<기사>한국사진지리학회, '제 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학술심포지엄 참석

이춘봉 진도 군수대행(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윤병국 한국사진지리학회 학회장(경희사이버대 교수,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심포지엄 주요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사진지리학회(학회장 윤병국)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도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 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학술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사진지리학회는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진만)가 주최하고 (사)한중관광문화포럼(회장 김진강)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윤병국 학회장(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이 '글로벌 대표 축제 브랜드 구축을 위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차별화 경쟁력 강화 방안 -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지형자원과의 융합을 중심으로'를 발제했고, 축제 팸투어도 진행했다.

윤병국 학회장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삼별초 루트(진도 용장산성-제주도-일본 오키나와)를 연결하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축제 팸투어에서 한국사진지리학회 회원들은 1박 2일간 진도군 회동-모도를 연결하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체험과 한국 남종화의 산실인 운림산방, 벽파진 충무공 전적비, 고려 삼별초의 대몽 항전지인 용장산성, 명량해전이 치러진 울돌목을 답사하며 춘계사진촬영대회를 실시했고, 더불어 진도군이 대한민국의 보물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