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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20일인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5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전주 0도 △광주 2도 △청주 0도 △춘천 -2도 △강릉 3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4도 △백령도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5도 △청주 11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9도 △백령도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 등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면서도 "일교차가 크고, 눈이 쌓여 있는 일부 지역은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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