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큰 일교차 계속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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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0-11-13 07:52 조회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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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서울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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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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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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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의원 주도 마포포럼 강연
“신당 창당 말한 적 없는데 잘못 전달”
일부 보수 유튜버 “탄핵 사과” 항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2일 자신이 제안했던 ‘야권 혁신 플랫폼’의 첫걸음으로 “범야권 끝장 토론을 하자”고 말했다. 김무성 전 의원이 주도하는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특강에서다. 이날 강연에서 안 대표는 혁신 플랫폼의 구체적인 모습에 대해선 “저는 신당 창당을 말한 적이 없다”며 “일부 언론에 잘못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 대표는 “혁신 플랫폼에 대해 말한 건 야권이 어떻게 하면 승리할 수 있는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이제부터 고민을 시작하자는 의도였다”며 “일부 언론에 제가 신당을 창당한다고 잘못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말(신당) 한 적이 없다고 하면 그렇게 쓴 언론에선 ‘안철수가 한 걸음 물러났다, 말을 바꿨다’라고 제목을 뽑을 것”이라며 “저는 논의를 하자고 화두를 던진 거다. 한 가지 방법을 가지고 가자고 해서 모든 분이 동의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혁신 플랫폼의 개념에 대해 “플랫폼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쓴 건 표현할 말이 적절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며 “야권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방법은 가장 느슨한 연대에서부터 새로운 당 창당까지 굉장히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는데, 그 스펙트럼을 표현하기 위해 플랫폼이란 단어를 썼다”고 설명했다. 혁신 플랫폼 추진 시기에 대해선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아니라 대선이 목표”라며 “최종적인 형태는 보궐선거 이전이 될 수도, 이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혁신 플랫폼은) 야권 전체를 위한 것이지 저를 위한 운동장이 아니며, 그런 건 국민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틀이 마련된다면 저는 문지기라도 하고 청소라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최근 대선 여론조사 1위를 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 “일단 본인이 정치하겠다는 결심을 해야겠지만, 윤 총장이 혁신 플랫폼에 오면 야권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런 분이 함께 플랫폼을 만들어가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마포포럼에서는 안 대표에 앞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태호 무소속 의원 등이 강연을 했으며 오는 26일엔 유승민 전 의원이 강단에 선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선 일부 보수 유튜버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내쫓은 것부터 사과하라”고 외치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들은 마포포럼과 국민의당 측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취재 신청을 하지 않은 매체에 퇴장을 요청하자 “코로나 핑계 대지 말라”고 항의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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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의원 주도 마포포럼 강연
“신당 창당 말한 적 없는데 잘못 전달”
일부 보수 유튜버 “탄핵 사과” 항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12일 오후 열린 ‘제12차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정례세미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안 대표는 “혁신 플랫폼에 대해 말한 건 야권이 어떻게 하면 승리할 수 있는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이제부터 고민을 시작하자는 의도였다”며 “일부 언론에 제가 신당을 창당한다고 잘못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말(신당) 한 적이 없다고 하면 그렇게 쓴 언론에선 ‘안철수가 한 걸음 물러났다, 말을 바꿨다’라고 제목을 뽑을 것”이라며 “저는 논의를 하자고 화두를 던진 거다. 한 가지 방법을 가지고 가자고 해서 모든 분이 동의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혁신 플랫폼의 개념에 대해 “플랫폼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쓴 건 표현할 말이 적절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며 “야권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방법은 가장 느슨한 연대에서부터 새로운 당 창당까지 굉장히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는데, 그 스펙트럼을 표현하기 위해 플랫폼이란 단어를 썼다”고 설명했다. 혁신 플랫폼 추진 시기에 대해선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아니라 대선이 목표”라며 “최종적인 형태는 보궐선거 이전이 될 수도, 이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혁신 플랫폼은) 야권 전체를 위한 것이지 저를 위한 운동장이 아니며, 그런 건 국민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틀이 마련된다면 저는 문지기라도 하고 청소라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최근 대선 여론조사 1위를 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 “일단 본인이 정치하겠다는 결심을 해야겠지만, 윤 총장이 혁신 플랫폼에 오면 야권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런 분이 함께 플랫폼을 만들어가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마포포럼에서는 안 대표에 앞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태호 무소속 의원 등이 강연을 했으며 오는 26일엔 유승민 전 의원이 강단에 선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선 일부 보수 유튜버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내쫓은 것부터 사과하라”고 외치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들은 마포포럼과 국민의당 측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취재 신청을 하지 않은 매체에 퇴장을 요청하자 “코로나 핑계 대지 말라”고 항의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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