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020년 08월 14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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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달영 작성일20-08-14 00:04 조회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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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희망이 비추니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라.
1948년생, 지금 조금 부족하여도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1960년생, 아랫사람을 챙겨라. 도움을 받으리라.
1972년생, 희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1984년생, 혼자 떠나는 여행은 금물이다 여럿이 함께 가라.
[소띠]
호랑이를 만나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1949년생, 천리 타향에 살다 보니 고향집이 그립구나.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1961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미루어라. 길하지 못하다.
1973년생, 의지할 곳도 희망도 안 보이는구나.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
1985년생, 현 상태를 사수하라. 내일은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범띠]
작은 씨앗 하나 가지고 가을의 수확을 꿈꾸는 부푼 처녀의 가슴이다.
1950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룬다.
1962년생,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작은 근심을 버려야한다.
1974년생, 금전적으로 조금은 손해이나 바라는 바는 이루어진다.
1986년생, 님도 보고 뽕도 따는구나. 동서남북이 모두 길한 방향이다.
[토끼띠]
침착성이 없으면 되는 일이 없다.
1951년생, 바라는 것을 너무 이루려고 애쓰지 말라.
1963년생, 계획을 변경하지 말고 원안대로 추진해 나가라.
1975년생, 일이 좀 잘 되어 간다고 확장하려 하지 말라.
1987년생, 여색을 조심하라. 일찍 귀가함이 좋겠다.
[용띠]
곤욕을 치르다가 귀인의 도움으로 만사해결 되겠다.
1952년생, 치성을 드려도 이루기 힘들다 소원이 너무 원대하다.
1964년생, 지금은 운대가 약하다. 내일을 기약하라.
1976년생, 누군가 나를 음해하려 하고 있다. 주위를 돌아보라.
1988년생, 어떤 것이든 힘이 들고 어려울 수록 목표를 가지고 생활해 나가야 발전이 있다.
[뱀띠]
욕심을 버리고 그동안의 일을 정리할 때이다.
1953년생, 실타래가 엉켜 풀기가 어렵구나. 새 실을 구하라.
1965년생, 세상은 변하는데 독야청청 하는구나. 주의를 살펴봐라.
1977년생, 마음이 산란하고 가슴이 답답하다.
1989년생, 재물이 생기지 않으면 슬하에 영화가 있을 것이다.
[말띠]
방황을 하던 중 윗사람이 돕는구나. 외출은 삼가라.
1954년생, 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했다. 마음을 굳게 다져라.
1966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서둘러 성공하리라.
1978년생, 처음에는 가망 없어 보이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루어진다.
1990년생, 다툼을 하려거든 내일로 미루어라. 이길 수 있다.
[양띠]
주머니가 비어 가슴이 아프구나.
1955년생, 감기 조심하고 음식에 주의하라.
1967년생, 쌍방이 만족할만한 거래가 이루어진다.
1979년생, 사리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소원이 이루어진다.
1991년생, 과욕을 삼가면 번창하긴 힘들어도 순탄하게 흘러간다.
[원숭이띠]
신용이 가장 큰 재산이다. 약속을 지켜라.
1956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된다. 스트레스 받지 마라.
1968년생, 따질만한 일이 아니다. 화해하라.
1980년생, 자존심을 버리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라.
1992년생, 파트너를 돌보아줘라. 정이 돈독해 진다.
[닭띠]
도움이 필요할 때 주변에 사람이 없으니 안타까움이 있는 때이다.
1957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염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1969년생, 시간을 투자하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1981년생, 경쟁자가 너무 많다. 철저히 준비하여 임하라.
1993년생, 헤어졌던 친구가 연락을 한다. 용서하라.
[개띠]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새 운기를 맞이하여 준다.
1958년생, 높은 집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구나.
1970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
1982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이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라.
1994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이다.
[돼지띠]
재물로 인해 마음이 상한다.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1959년생, 조금은 어려우나 좌절하지 말고 진행하라.
1971년생, 뜻밖의 여인이 도움을 주는구나. 귀 기울여 신중히 대처하라.
1983년생, 남자는 순탄하나 여자는 곤란하다.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1995년생,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발생한다. 새롭게 시작함이 좋다.
제공=드림웍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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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생, 지금은 운대가 약하다. 내일을 기약하라.
1976년생, 누군가 나를 음해하려 하고 있다. 주위를 돌아보라.
1988년생, 어떤 것이든 힘이 들고 어려울 수록 목표를 가지고 생활해 나가야 발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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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생, 실타래가 엉켜 풀기가 어렵구나. 새 실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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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 마음이 산란하고 가슴이 답답하다.
1989년생, 재물이 생기지 않으면 슬하에 영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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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을 하던 중 윗사람이 돕는구나. 외출은 삼가라.
1954년생, 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했다. 마음을 굳게 다져라.
1966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서둘러 성공하리라.
1978년생, 처음에는 가망 없어 보이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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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 사리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소원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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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새 운기를 맞이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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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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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이어 정경심에 유리한 증언…조국은 위조 공범 적시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현직 변호사가 "로스쿨 재학 시절 조국 교수의 딸이 세미나에 참석해 신기했다"고 증언했다. 해당 세미나는 2009년 5월 서울대학교 공익인원법센터에서 열린 국제 학술회의 '동북아시아의 사형제도'로, 검찰은 정 교수의 딸 조민 씨가 이 세미나에 인턴으로 활동한 사실이 없는데도 허위 인턴십 확인서를 발급 받았다고 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권성수·김선희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와 허위작성공문서행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당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재학 중이던 김원영(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를 증인으로 불렀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이던 2009년 5월 조씨의 참석 여부가 논란이 된 행사장 출입구에서 방문객을 맞는 업무를 했다. 그는 이날 법정에서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와 '어떻게 오게 됐느냐'고 묻자 그 여학생이 '아빠 소개로 왔다'고 했는데, 아빠가 누구인지 물어보니 조국 교수라고 했다"며 "'오, 아버지가 서울대 교수야'라는 생각이 들며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1년여간 친구들을 만나서도 '조국 교수님 딸 봤다'고 얘기하곤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약 40여 명이 이름을 쓴 행사 방명록에 조씨의 이름이 없는 점을 파고 들었다. 해당 방명록에는 진행 요원이었던 김 변호사는 물론 조씨의 친구로 행사 영상에서 질문을 하기도 한 박모 군의 이름도 적혀 있었다. 김 변호사는 "방명록 작성을 안내하기도 했지만 왜 조씨의 이름이 없는지, 제 이름은 왜 적혀 있는지 구체적인 기억은 없다"고 증언했다.
정 교수 측은 학술회의 참석자들 모두 방명록을 적은 건 아니기 때문에, 조씨 역시 행사에 참석했지만 이름은 남기지 않았다고 변론했다. 김 변호사 역시 "당시 행사장 자리가 거의 다 찰 정도로 왔다. 공익인권법학회 회원들이 얼굴 비추러 오기도 하는 등 잠깐 들르는 인원도 많았다"며 "(방명록에 기재된 인원인) 40명은 넘는 인원이었다. 저 역시 학생일 때는 방명록을 굳이 적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권성수·김선희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와 허위작성공문서행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새롬 기자
이로써 세미나에 조씨가 참석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한 증인은 김 변호사를 포함해 총 3명이다. 앞서 이 재판 증언대에 선 조씨의 친구 박 군은 "행사에서 조씨를 본 기억은 없다"면서도 증거로 제시된 행사 영상 속 여학생이 펜을 쥔 모습을 보고 "조씨가 펜을 특이하게 움켜 쥐는데 영상 속 여학생과 그 모습이 같다"고 말했다.
김 모 당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사무국장 역시 "행사 안내를 담당한 남자 대학원생에게 '외고 다니는 고등학생에 세미나 일을 하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한 여학생은 행사가 끝난 뒤 저녁 식사 때도 남아 있었는데, 자신을 '조국 교수의 딸'이라고 소개했다"고 증언했다. 다만 김 변호사의 이날 증언과 달리 조씨가 교복이 아닌 사복차림이었다고 기억했다.
이날 김 변호사는 김 전 국장의 증언 속 남자 대학원생이 본인이냐는 질문에는 "김 전 국장께 그런 말을 전한 기억은 없다"고 답했다. 김 전 국장과 증언이 엇갈린 조씨의 옷차림에도 김 변호사는 "교복 입은 걸 보고 신기해서 어떻게 오게 됐냐고 물은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오래 전 일이라 교복 색깔이나 디자인 등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씨가 단순히 행사에 참석했는지, 인턴십 확인서에 기재된대로 2주간 인턴 활동을 했는지는 미지수로 남았다. 김 변호사 역시 "저는 출입구 데스크에만 앉아 있어서 내부 사정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김 변호사에 이어 증인석에 앉은 조씨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인 이모 씨 역시 조씨가 대입에 사용한 AP 시험 일정과 인턴십 확인서상 활동 기간이 겹치는 것에 "학교로서는 학생이 확인서를 받아 오면 발급 기관을 신뢰해 생활기록부에 실어줄 뿐"이라고 증언했다.
변호인단은 조씨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이미 AP 시험에서 2개 과목을 만점 가까이 취득했기 때문에 3학년이 돼 서도 AP 시험 준비기간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여유로웠을 거라고 주장했다. 이 씨 역시 "의지만 있으면 두 과목 정도는 2학년 때 성적을 취득하고 올라오는 학생들이 있다"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재판부는 이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직접 딸 조씨의 서울대 인턴십 확인서를 위조했다는 취지의 검찰 측 공소장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확인서와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 인턴십 확인서를 위조한 혐의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을 정 교수 위조 행위의 공범으로 명시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이날 법원의 공소장 변경 허가에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무단으로 문서를 위조한 사람으로 만든 이 변경된 공소사실을 단호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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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이어 정경심에 유리한 증언…조국은 위조 공범 적시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현직 변호사가 "로스쿨 재학 시절 조국 교수의 딸이 세미나에 참석해 신기했다"고 증언했다. 해당 세미나는 2009년 5월 서울대학교 공익인원법센터에서 열린 국제 학술회의 '동북아시아의 사형제도'로, 검찰은 정 교수의 딸 조민 씨가 이 세미나에 인턴으로 활동한 사실이 없는데도 허위 인턴십 확인서를 발급 받았다고 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권성수·김선희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와 허위작성공문서행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당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재학 중이던 김원영(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를 증인으로 불렀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이던 2009년 5월 조씨의 참석 여부가 논란이 된 행사장 출입구에서 방문객을 맞는 업무를 했다. 그는 이날 법정에서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와 '어떻게 오게 됐느냐'고 묻자 그 여학생이 '아빠 소개로 왔다'고 했는데, 아빠가 누구인지 물어보니 조국 교수라고 했다"며 "'오, 아버지가 서울대 교수야'라는 생각이 들며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1년여간 친구들을 만나서도 '조국 교수님 딸 봤다'고 얘기하곤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약 40여 명이 이름을 쓴 행사 방명록에 조씨의 이름이 없는 점을 파고 들었다. 해당 방명록에는 진행 요원이었던 김 변호사는 물론 조씨의 친구로 행사 영상에서 질문을 하기도 한 박모 군의 이름도 적혀 있었다. 김 변호사는 "방명록 작성을 안내하기도 했지만 왜 조씨의 이름이 없는지, 제 이름은 왜 적혀 있는지 구체적인 기억은 없다"고 증언했다.
정 교수 측은 학술회의 참석자들 모두 방명록을 적은 건 아니기 때문에, 조씨 역시 행사에 참석했지만 이름은 남기지 않았다고 변론했다. 김 변호사 역시 "당시 행사장 자리가 거의 다 찰 정도로 왔다. 공익인권법학회 회원들이 얼굴 비추러 오기도 하는 등 잠깐 들르는 인원도 많았다"며 "(방명록에 기재된 인원인) 40명은 넘는 인원이었다. 저 역시 학생일 때는 방명록을 굳이 적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권성수·김선희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와 허위작성공문서행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새롬 기자
이로써 세미나에 조씨가 참석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한 증인은 김 변호사를 포함해 총 3명이다. 앞서 이 재판 증언대에 선 조씨의 친구 박 군은 "행사에서 조씨를 본 기억은 없다"면서도 증거로 제시된 행사 영상 속 여학생이 펜을 쥔 모습을 보고 "조씨가 펜을 특이하게 움켜 쥐는데 영상 속 여학생과 그 모습이 같다"고 말했다.
김 모 당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사무국장 역시 "행사 안내를 담당한 남자 대학원생에게 '외고 다니는 고등학생에 세미나 일을 하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한 여학생은 행사가 끝난 뒤 저녁 식사 때도 남아 있었는데, 자신을 '조국 교수의 딸'이라고 소개했다"고 증언했다. 다만 김 변호사의 이날 증언과 달리 조씨가 교복이 아닌 사복차림이었다고 기억했다.
이날 김 변호사는 김 전 국장의 증언 속 남자 대학원생이 본인이냐는 질문에는 "김 전 국장께 그런 말을 전한 기억은 없다"고 답했다. 김 전 국장과 증언이 엇갈린 조씨의 옷차림에도 김 변호사는 "교복 입은 걸 보고 신기해서 어떻게 오게 됐냐고 물은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오래 전 일이라 교복 색깔이나 디자인 등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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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변호사에 이어 증인석에 앉은 조씨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인 이모 씨 역시 조씨가 대입에 사용한 AP 시험 일정과 인턴십 확인서상 활동 기간이 겹치는 것에 "학교로서는 학생이 확인서를 받아 오면 발급 기관을 신뢰해 생활기록부에 실어줄 뿐"이라고 증언했다.
변호인단은 조씨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이미 AP 시험에서 2개 과목을 만점 가까이 취득했기 때문에 3학년이 돼 서도 AP 시험 준비기간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여유로웠을 거라고 주장했다. 이 씨 역시 "의지만 있으면 두 과목 정도는 2학년 때 성적을 취득하고 올라오는 학생들이 있다"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재판부는 이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직접 딸 조씨의 서울대 인턴십 확인서를 위조했다는 취지의 검찰 측 공소장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확인서와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 인턴십 확인서를 위조한 혐의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을 정 교수 위조 행위의 공범으로 명시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이날 법원의 공소장 변경 허가에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무단으로 문서를 위조한 사람으로 만든 이 변경된 공소사실을 단호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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