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길병원, 질환유발 인자 찾아내는 AI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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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0-08-25 12:38 조회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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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첫 단계 활용 가능…"하반기 오픈 목표"[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SK(주)C&C는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시 인공지능(AI)이 타깃(Target·질환유발 인자) 발굴을 돕는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신약 개발 첫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다.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 단백질 등 타깃을 AI로 발굴·검증해주며, 이후 해당 유전자·단백질을 표적하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사는 글로벌 신약 연구 분야에서 관심이 높은 당뇨병, 비만, 지방간, 이상지혈증 등 대사성질환 타깃 후보 발굴·검증 서비스를 우선 개발한다. 이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 연구 노하우와 방법론이 쓰인다.
특히 길병원은 후보 유전자인 새로운 타깃의 약물화 가능성을 결정하고 잠재적 타깃의 우선 순위를 제공한다. 이러한 연구활동에 SK C&C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철수 가천대 길병원 연구책임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서비스는 전세계 의료 AI의 활용 범주를 넓힌 업적이 될 것"이라며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타깃 발굴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혁신신약들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 그룹장은 "이번 서비스 개발로 신약 개발 핵심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AI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올 하반기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SK C&C는 지난 2018년 SK바이오팜과 함께 신약 후보 물질 탐색 단계에 AI를 적용한 '약물 설계 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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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첫 단계 활용 가능…"하반기 오픈 목표"[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SK(주)C&C는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시 인공지능(AI)이 타깃(Target·질환유발 인자) 발굴을 돕는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신약 개발 첫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다.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 단백질 등 타깃을 AI로 발굴·검증해주며, 이후 해당 유전자·단백질을 표적하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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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길병원은 후보 유전자인 새로운 타깃의 약물화 가능성을 결정하고 잠재적 타깃의 우선 순위를 제공한다. 이러한 연구활동에 SK C&C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철수 가천대 길병원 연구책임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서비스는 전세계 의료 AI의 활용 범주를 넓힌 업적이 될 것"이라며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타깃 발굴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혁신신약들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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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 Osaka, of Japan, reacts after winning her match with Karolina Muchova, of the Czech Republic, during the second round at the Western & Southern Open tennis tournament Monday, Aug. 24, 2020, in New York. (AP Photo/Frank Franklin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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