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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시대, ‘알짜 수익형 부동산’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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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0-09-15 18:25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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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장기화에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 급증··· 알짜 수익형 단지 찾는 수요 늘어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 알짜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

[서울경제] 한국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또 한번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면서 제로금리 시대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은행이자로 수익을 올리기 어려워 지면서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파트와 주택시장에 집중되고 있는 정부의 규제는 수요자들의 눈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돌리게 하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덜한 규제가 부각되며 수요자와 유동자금이 몰려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6,050건으로 전월(1만9,517건)대비 33.47% 상승했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악화로 거래가 급격히 하락했으나, 6.17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 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 같은 반등세에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14만432건으로 지난해 동기(13만1,457건)보다 8,975건 증가했다.

뿐만 아니다. 수익형 부동산은 부동산 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제 혜택과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승인 건수를 기록했으며, 서울 문정동과 가산동 일대에서는 신규 공급 단지가 연일 완판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상업시설의 인기도 못지 않다. 지난 5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은 반나절 만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건설이 미주상가B동 개발을 통해 공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 역시 단기간에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업계관계자는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런 가운데 현 정부의 기조에 따라 앞으로도 아파트 시장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과 유동자금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더욱 집중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서남부의 관문으로 불리는 광명 소하지구에서는 광명하나바이온이 시행하고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광명 G타워’가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하고 있어 알짜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 G타워는 광명하나바이온이 시행하고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 6,412㎡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가 함께 구성된다. 광명시 소하지구 내 10여 년 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며, 비즈니스, 문화, 레저, 의료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지식문화센터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기업친화적이고 직원복지를 신경 쓴 내부 설계를 적용한다. 먼저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게 했으며, 넉넉한 주차공간도 계획해 차량이 필요한 물류 관련 업종들의 불편함은 최소화 했다. 또 곳곳에는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을 배치했으며, 기숙사는 별동으로 구성해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와 생활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다. 단지는 업무공간 외 다양한 문화레저공간을 함께 구성한다. 이를 통해서는 단지를 비즈니스, 문화, 레저, 의료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지식문화타워로 만들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 기업 종사자들의 워라밸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에는 다양한 문화, 레저, 의료시설의 입점이 확정됐다. 먼저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 지었다.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총 6개관 980좌석 규모로 구성된다.

또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센터도 입점이 확정됐다. 건강검진센터는 5,160㎡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이와 연계해 다양한 과목의 1차 의원들을 유치해 광명 소하지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메디컬 상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하 2층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대형 볼링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키즈 특화시설인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의 입점도 확정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이처럼 알짜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 G타워는 현재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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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군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937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9240원에 2021년 인상률 1.5%를 반영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8720보다 650원 많다.

인상된 생활임금액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195만8330원으로 해당근로자들은 올해보다 2만7170원을 더 받게 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타 지자체의 생활임금 수준 및 군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이 같이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군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들이 적용 대상이다.

단, 공공근로, 지역공공체사업 등과 같이 국비 또는 군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 및 그 밖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용을 제외한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정도로 각 자치단체가 정한 임금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최저임금 상승분과 물가인상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생활임금제가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직접일자리창출,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난 2013년도 고용률 70%대 진입 이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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