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업계 최초 '쌍방향 언택트 사이버 견본주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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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달영 작성일20-10-08 15:11 조회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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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 갑천1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첫 적용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통해 수요자 궁금증 즉시 해결 가능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화상 언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수요자가 직접 분양관계자와 소통하며 신규 분양 단지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견본주택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분양 홈페이지에 단지에 대한 정보를 더욱 자세히 게재하고,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유니트는 가상현실(VR) 촬영을 이용해 수요자들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때에 따라서는 실시간 라이브 영상 등을 진행하며 수요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런 사이버 견본주택은 일방적인 정보제공 방식이라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기는 어렵다. 대면 상담이 아닌 전화 상담으로 수요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에도 불편함과 미흡한 점이 생기고 있다.
현대건설은 일방적인 정보 제공 방식으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기 어렵고, 불편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쌍방향 소통 방식인 언택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수요자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면들을 띄워놓고 견본주택에서 분양관계자가 화면 속 수요자들에게 분양 단지 정보를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수요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한다. 수요자들은 각자 집 안에서 카메라(또는 스마트폰)를 설치해 참여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8일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서 분양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오픈에 맞춰 쌍방향 화상 언택트 라이브 방송(12시)을 최초로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정부 정책으로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이 많은 혼돈을 겪고 있고, 부적격으로 탈락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공공분양이다 보니 일반 민간 분양 단지보다 청약자격 등이 복잡해 더욱 자세한 정보 제공을 위해 쌍방향 화상 언택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를 계기로 다른 사업장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업이 대전 유성구 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 조성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 1116가구(전용 59~84㎡)로 이뤄진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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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 갑천1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첫 적용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통해 수요자 궁금증 즉시 해결 가능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화상 언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수요자가 직접 분양관계자와 소통하며 신규 분양 단지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견본주택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분양 홈페이지에 단지에 대한 정보를 더욱 자세히 게재하고,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유니트는 가상현실(VR) 촬영을 이용해 수요자들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때에 따라서는 실시간 라이브 영상 등을 진행하며 수요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런 사이버 견본주택은 일방적인 정보제공 방식이라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기는 어렵다. 대면 상담이 아닌 전화 상담으로 수요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에도 불편함과 미흡한 점이 생기고 있다.
현대건설은 일방적인 정보 제공 방식으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기 어렵고, 불편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쌍방향 소통 방식인 언택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수요자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면들을 띄워놓고 견본주택에서 분양관계자가 화면 속 수요자들에게 분양 단지 정보를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수요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한다. 수요자들은 각자 집 안에서 카메라(또는 스마트폰)를 설치해 참여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8일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서 분양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오픈에 맞춰 쌍방향 화상 언택트 라이브 방송(12시)을 최초로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정부 정책으로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이 많은 혼돈을 겪고 있고, 부적격으로 탈락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공공분양이다 보니 일반 민간 분양 단지보다 청약자격 등이 복잡해 더욱 자세한 정보 제공을 위해 쌍방향 화상 언택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를 계기로 다른 사업장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업이 대전 유성구 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 조성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 1116가구(전용 59~84㎡)로 이뤄진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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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특허청 국감서 김경만 의원, IP금융 문제점 지적
김 의원 "IP전용투자펀드 조성 등 IP투자 활성화해야"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는 평가 기간 단축과 함께 평가 비용을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비례)은 8일 특허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IP금융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간 금융기관이 부동산 위주로만 담보를 인정해 왔지만 이제는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해서 담보로 인정해야 한다”며 “IP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금융처럼 평가 기간과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술금융의 경우 5개 평가기관에서 5~10일간 기술신용등급을 평가하고 평가비용은 50만~75만원 선이다.
반면 IP금융은 20개 발명평가기관에서 IP가치평가에 3~6주가, 비용도 500만~15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는 기술금융에 비해 평가 기간은 한달 이상이, 비용도 2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이 어렵게 개발한 국내 특허를 해외 특허괴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IP투자가 활성화돼야 하는데 IP금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에 불과하다”면서 “모태펀드 특허계정 출자액을 늘리고, IP전용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IP투자를 활성화해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민간 IP금융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모태펀드 특허계정에서 IP전용투자펀드를 조성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정부가 조성한 5조 60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중 특허계정 출자액은 3.8%인 2100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2015년 4115억원에 머물던 IP금융 규모는 지난해 1조 3500억원으로 5년간 3.2배 늘었다.
특히 IP담보대출의 은행 리스크 경감을 위해 IP회수지원기구가 설립되면서 대출규모는 884억원에서 4331억원으로 1년새 5배나 급증했다.
IP회수지원기구는 IP담보대출을 받은 혁신·벤처기업에서 부실이 발생할 경우 최대 50%의 금액으로 지식재산을 매입해 은행의 손실을 보전해주고, 라이선싱이나 매각 등을 통해 수익화하는 구조이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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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특허청 국감서 김경만 의원, IP금융 문제점 지적
김 의원 "IP전용투자펀드 조성 등 IP투자 활성화해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비례)은 8일 특허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IP금융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간 금융기관이 부동산 위주로만 담보를 인정해 왔지만 이제는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해서 담보로 인정해야 한다”며 “IP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금융처럼 평가 기간과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술금융의 경우 5개 평가기관에서 5~10일간 기술신용등급을 평가하고 평가비용은 50만~75만원 선이다.
반면 IP금융은 20개 발명평가기관에서 IP가치평가에 3~6주가, 비용도 500만~15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는 기술금융에 비해 평가 기간은 한달 이상이, 비용도 2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이 어렵게 개발한 국내 특허를 해외 특허괴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IP투자가 활성화돼야 하는데 IP금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에 불과하다”면서 “모태펀드 특허계정 출자액을 늘리고, IP전용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IP투자를 활성화해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민간 IP금융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모태펀드 특허계정에서 IP전용투자펀드를 조성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정부가 조성한 5조 60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중 특허계정 출자액은 3.8%인 2100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2015년 4115억원에 머물던 IP금융 규모는 지난해 1조 3500억원으로 5년간 3.2배 늘었다.
특히 IP담보대출의 은행 리스크 경감을 위해 IP회수지원기구가 설립되면서 대출규모는 884억원에서 4331억원으로 1년새 5배나 급증했다.
IP회수지원기구는 IP담보대출을 받은 혁신·벤처기업에서 부실이 발생할 경우 최대 50%의 금액으로 지식재산을 매입해 은행의 손실을 보전해주고, 라이선싱이나 매각 등을 통해 수익화하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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