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아침에 추위 절정…서리도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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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0-10-29 10:10 조회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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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9일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 낮 기온은 15도 안팎에 머물러 추운 날씨가 되겠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목요일인 29일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 낮 기온도 15도 안팎에 머물러 추운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번 추위는 아침에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은 차차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과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2~47k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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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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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번 추위는 아침에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은 차차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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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최대 거래처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출시 일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더팩트 DB
LG이노텍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삼성전기는 60% 증가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대표 부품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희비가 엇갈렸다. 올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기는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LG이노텍은 같은 기간 수익성이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 일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 3분기 영업익, 삼성전기 '3025억 원' vs LG이노텍 '894억 원'
지난 28일 LG이노텍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조2298억 원, 영업이익은 8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8%, 영업이익은 108.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2.1%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광학솔루션사업 1조4584억 원 △기판소재사업 3192억 원 △전장부품사업 3282억 원 등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지속으로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변화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 26일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879억 원, 영업이익 302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5%,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올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2879억 원, 영업이익 3025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업부문별 매출은 △컴포넌트부문 9832억 원 △모듈부문 8527억 원 △기판부문 4520억 원 등이다.
양사의 실적은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일정 변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제품은 예정대로 출시되면서 삼성전기의 부품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아이폰 출시 일정은 연기돼 LG이노텍의 실적에 영향을 줬다.
실제 LG이노텍은 이날 "광학솔루션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며 "객사 신모델 물량 변화로 전년 동기 대비 일시적인 매출 감소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전기는 "주요 스마트폰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로 소형, 고용량 등 고사양 MLCC 판매를 확대했고,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 LG이노텍, 올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할까
그러나 4분기에는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LG이노텍은 올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3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3200억 원 등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영업이익은 55% 이상 급증하는 수치다.
LG이노텍은 3분기에 매출 2조2298억 원, 영업이익 894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4분기 영업이익이 이 같은 수치를 기록할 경우 2017년(2962억 원)과 2018년(2635억 원) 당시 연간 영업이익을 뛰어넘게 된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카메라모듈, 센싱 모듈 등의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5G 수요가 개선되며 기판 소재 사업부 실적 개선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상위 모델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은 센서시프트와 광학줌 2.5배로 사양이 상향돼 카메라모듈 가격 또한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규 센싱 모듈의 공급으로 스마트폰 1대당 발생할 수 있는 매출액이 재차 레벨업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기 역시 올 4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2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260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4분기는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아이폰 출시 지연 효과와 언택트 수요에 따른 PC, 태블릿, 모니터 등의 수요 호조로 MLCC와 기판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4분기 수익성은 3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고객사들의 견조한 스마트폰 출하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전장 시장 회복 및 5G 인프라 확대, 신규 게임 콘솔 출시 등 IT 전반에 걸친 MLCC 수요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이예상된다"며 "해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RF-PCB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IT 수요가 회복된다"고 판단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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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삼성전기는 60% 증가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대표 부품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희비가 엇갈렸다. 올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기는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LG이노텍은 같은 기간 수익성이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 일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 3분기 영업익, 삼성전기 '3025억 원' vs LG이노텍 '894억 원'
지난 28일 LG이노텍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조2298억 원, 영업이익은 8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8%, 영업이익은 108.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2.1%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광학솔루션사업 1조4584억 원 △기판소재사업 3192억 원 △전장부품사업 3282억 원 등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지속으로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변화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 26일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879억 원, 영업이익 302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5%,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올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2879억 원, 영업이익 3025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업부문별 매출은 △컴포넌트부문 9832억 원 △모듈부문 8527억 원 △기판부문 4520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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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올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할까
그러나 4분기에는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LG이노텍은 올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3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3200억 원 등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영업이익은 55% 이상 급증하는 수치다.
LG이노텍은 3분기에 매출 2조2298억 원, 영업이익 894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4분기 영업이익이 이 같은 수치를 기록할 경우 2017년(2962억 원)과 2018년(2635억 원) 당시 연간 영업이익을 뛰어넘게 된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카메라모듈, 센싱 모듈 등의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5G 수요가 개선되며 기판 소재 사업부 실적 개선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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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역시 올 4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2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260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4분기는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아이폰 출시 지연 효과와 언택트 수요에 따른 PC, 태블릿, 모니터 등의 수요 호조로 MLCC와 기판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4분기 수익성은 3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고객사들의 견조한 스마트폰 출하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전장 시장 회복 및 5G 인프라 확대, 신규 게임 콘솔 출시 등 IT 전반에 걸친 MLCC 수요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이예상된다"며 "해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RF-PCB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IT 수요가 회복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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