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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사회공헌 대상] 포스코 대상 영예, KB손보등 수상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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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0-12-01 22:02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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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스코(POSCO)가 '2020년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장상은 KB손해보험,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상은 롯데칠성과 우아한형제들이 공동 수상했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한 '2020 사회공헌대상'이 1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양극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범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해 대리 시상했으며,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홍영준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도 시상자로 참석했다. 또 심사위원장인 배임호 숭실대 교수를 비롯해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해 수상기업을 축하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맞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치러졌다.

파이낸셜뉴스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고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사회공헌대상을 만들었다.

배임호 심사위원장은 "심사위원 5명의 독립적으로 심사했는데, 결과가 대단히 유사했다"며 "1·2등과 함께 3등은 동점자로 공동 수상하게 됐으며, 그 다음 점수를 받은 4개 기관은 소수점 한 자릿수 대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차지한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을 모든 경영활동의 기준으로 삼아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동반성장,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 △바다숲 조성, △청년취·창업 지원, △벤처플랫폼 구축, △글로벌 모범시민 되기와 만들기 등이 포스코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으로 꼽혔다.

서울시장상을 받은 KB손해보험은 'KB 스타드림봉사단', '폐지 수거 노인 안전용품 지원사업', 'KB 희망의 집짓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연 1회 자체적인 사회공헌 사업 평가를 한 점 등이 좋은 점수를 받는 데 일조했다.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상을 공동 수상한 롯데칠성은 '실종아동 찾기 그린 리본 캠페인', '하천정화 캠페인',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봉사활동' 등이 주요 사업으로 꼽혔으며,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비 50% 환원', '코로나19 검사비 및 자가격리 라이더 생계비 지원',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업종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전개한 점이 점수를 받았다.

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 정책과 기업 사회공헌이 만나 핵심을 창출하는 사례가 사회 전 분야에서 많이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이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사회공헌인증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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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Korea to appeal WTO's ruling over anti-dumping tariffs on Japanese steel

By Kang Yoon-seung

SEOUL, Dec. 1 (Yonhap) -- South Korea said Tuesday it will appeal the World Trade Organization's ruling that Seoul partially violated anti-dumping rules when imposing tariffs on Japanese stainless steel bars.

The verdict came after Japan filed a lawsuit against South Korea in 2018, claiming that Asia's No. 4 economy has unreasonably imposed anti-dumping tariffs on the products.

South Korea has been imposing anti-dumping tariffs on stainless steel bars imported from Japan, India and Spain since July 2004.



South Korea has been slapping 15.39 percent tariffs on steel bars from Japanese companies, such as Sanyo, Daido and Aichi, since 2004.

Japan argues that its products do not directly compete with South Korean goods as they are different in nature.

Stainless steel bars are utilized in making auto parts, medical instruments, construction materials and other industrial goods. The size of the South Korean market for the products was estimated at around 400 billion won (US$362 million), or 100,000 tons, in 2018.

"Until a final decision is made under the dispute-settlement procedure at the WTO, South Korea will maintain anti-dumping measures on Japanese stainless steel bars," the ministry said in a statement.

Last month, South Korea's trade commission made a preliminary decision to extend the anti-dumping tariffs on steel bars from the three countries.

Seoul and Tokyo, meanwhile, have been at loggerheads at a separate case at the WTO after Japan abruptly imposed export restrictions of key industrial items against South Korea last year, citing security issues.

South Korea reopened its complaint at the WTO earlier this year as Japan has remained unresponsive to Seoul's repeated requests to lift the regulations. In July, the WTO decided to launch a panel to look into the discord.

Japan's export curbs are viewed as retaliation against a South Korean court's ruling that ordered Japanese companies to provide compensation for their wartime slavery of Korean workers.

colin@yna.co.k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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