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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 후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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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1-01-19 12:31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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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3년 연속 후원하게 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LEC)’ 경기 모습.기아 제공


기아는 올해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기아는 2020 시즌에 이어 ‘2021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들을 알리게 됐다.

기아는 2021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18일에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발표했으며, 롤 유럽 리그의 새 시즌을 알리고 팬들에게 새로운 기아를 소개했다.

또한 기아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컨텐츠 협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며, 각 게임별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각 스플릿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올 프로 팀’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 2년 간의 후원 동안 다양한 컨텐츠 협업을 통해 LEC 팬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작년 공개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 과 엔딩 영상 는 각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이외에도 2019년 프나틱, 2020년 로그 게이밍 등 유럽 명문팀들과의 컨텐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아 홍보 영상을 제작, e스포츠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아는 작년 12월 ‘2020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담원 게이밍’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해 올해부터는 팀 명 ‘DWG KIA’로 활동하며 팀 로고, 유니폼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LEC 후원 연장과 DWG KIA 후원으로 기아는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 확대에 발맞춘 e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공감대를 키워 갈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새로운 기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롤은 매월 1억 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2개의 리그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유럽 리그는 작년 대회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84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가장 규모가 큰 리그로 꼽히고 있다.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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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서울시 자료 캡쳐.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여성의 하루 가사노동시간은 2시간 26분, 남성은 41분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가사노동시간이 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부 중 여성의 경우 가사노동시간은 2시간 1분, 남성은 38분으로, 맞벌이 임에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가사노동시간이 1시간 23분 긴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 실태에 대한 종합적 파악을 위해 이 같은 조사결과가 담긴 '2020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 :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 실태'를 발간해 발표했다.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이 자료에 따르면 임금의 경우 여성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1만5037원으로 남성에 비해 약 5000원 낮았고, 시간당 성별 임금격차는 27.3%로 나타났다.

다만,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년 전에 비해 2.7%p 증가했고,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6%p 감소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36시간 미만 노동자 비율도 증가했다. 2019년 취업 여성의 26.6%는 주당 36시간 미만의 유급노동시간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4년 전에 비해 약 5.4%p 증가한 수치이다. 여성의 주36시간 미만 노동자 비율은 남성(9.9%)의 2배 이상이다.

타인과의 교류 등을 나타내는 교제 및 참여활동 시간은 여성의 경우 하루 2시간 26분으로 남성에 비해 29분 길었다. 반면 남성의 하루 문화 및 여가활동 시간은 5시간 21분으로 여성보다 36분 길었다.

여성은 월 여가비로 15만9000원을, 남성은 17만5000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만6000원 적었다.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의 남성 비율은 2015년 5.4%에서 2019년 20%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수급자의 남성 비율 역시 2015년 7.1%에서 2019년 12%로 높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수급자 10명 중 8~9명은 여성이었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성인지 통계 결과는 서울시 성평등 정책 및 일·생활균형 정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올해는여성과 남성의 생활 실태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인지 통계를 작성해 성별영향평가 및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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