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가용 귀성 늘 듯…장거리 운행 대비 셀프 점검 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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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1-02-12 02:25 조회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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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엔진오일·냉각수·브레이크 점검…소화기·삼각대 확인[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 설 연휴 지역간 이동량은 평소에 비해 낮을 전망이다. 다만 대중교통을 기피하는 현상이 늘며 자가용을 이용한 귀성은 증가할 수 있다.귀성길 장거리 운행 전 예기치 못한 사고나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차량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연휴 전 제조사나 보험사가 시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차량 자가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 황규석 진단실장은 11일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차량 자가 점검 방법을 공개했다.황 실장에 따르면 안전한 운행을 위한 타이어 점검은 필수다. 타이어가 적정 수준을 벗어날 경우 제동력이 떨어져 미끄럼 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보유 차량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공기압을 채워 넣어야 한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은 공기압이 낮아질 수 있어 평소보다 10% 가량 공기를 더 주입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마모도는 흔히 알려진 100원짜리 동전을 트레드 홈에 끼워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마모도가 심할 경우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엔진 과부하를 막기 위해 엔진오일과 냉각수도 점검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1년 또는 1만km 주행 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동차 보닛을 열고 노란색 점검 막대의 F과 L 눈금 사이에 오일이 묻어 있으면 정상이다. L쪽에 가깝거나 L보다 낮을 시 엔진오일을 보충해야 한다. 냉각수는 역시 게이지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MAX와 MIN 사이에 차 있어야 한다.브레이크 패드와 오일 점검도 중요하다. 교통체증이 심한 고속도로에서는 브레이크 사용 빈도가 높아져 브레이크 패드가 쉽게 마모될 수 있다.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마찰음이 들리거나 운전대 흔들림 증상, 평소보다 브레이크를 깊게 밟아야 작동한다면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을 교체해줘야 한다.운행 중 피치 못하게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안전용품도 챙겨야 한다. 엔진과열 또는 전기장치 문제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해두는 것이 좋다. 또 사고로 도로 한복판에 정차해야 한다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시안성이 좋은 안전삼각대와 경광봉 등을 활용해야 한다.케이카 황규석 진단실장은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와 대중교통 이용 축소 조치 등으로 자가용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미리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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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개발 바이오벤처 셀리드 방문바이오헬스 R&D 예산 1조6900만원까지 확대홍남기 부총리가 11일 코로나19 백신 및 항암치료백신 개발 기업인 바이오벤처 기업 ㈜셀리드의 제품개발연구소와 백신·세포유전자치료제 GMP센터를 방문해 관련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홍 부총리 페이스북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전년 대비 37% 증액한 1528억원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설 연휴가 시작된 이날 코로나19 백신과 항암치료 백신을 개발 중인 바이오벤처 기업 셀리드의 제품개발연구소와 백신·세포 유전자치료제 GMP 센터를 다녀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다.또 "정부는 바이오헬스를 우리 경제의 혁신을 창출할 BIG3(바이오헬스·미래차·시스템반도체) 산업으로 선정해 중점 지원해 나가겠다"며 "셀리드 같은 가능성 있는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 R&D 예산을 작년 1조1500억원 규모에서 올해 1조6900만원까지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홍 부총리는 "바이오헬스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판이며 전 세계 시장규모가 2025년 14조4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유망 신산업이다"며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 시에 백신과 치료제의 조기 개발·공급은 판도를 뒤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GMP센터를 둘러본 소감으로는 "휴일도 잊은 채 백신 개발에 매진하는 모습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의 희망 창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의 기회의 창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감염병이 초래하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의료현장에서는 의료진이 전력을 다하고 있고 동시에 바이오산업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알렸다.이어 "백신실증지원센터를 통한 임상·비임상 시료생산을 지원하고 신의료제품의 개발·승인·생산 절차의 신속 진행 등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바이오헬스 기업의 현장 애로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서울대학교에 본사가 위치한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과 자체원천기술인 Celivax에 기반해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4일 식약처로부터 1상과 2a상 등 임상시험 승인을 받고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데일리안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데일리안 네이버 구독하기▶ 데일리안 만평보기▶ 제보하기ⓒ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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