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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팽차훈 작성일20-02-10 16:04 조회1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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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이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소독용 물티슈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오가닉티코스메틱 주가는 전일 대비 4.68% 오른 1455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TeaBaby’ 소독용 물티슈는 중국 차(茶)를 핵심 원료로 사용하며 유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무알콜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차를 기본으로 하되 알코올 성분을 다량 함유해 소독 및 감염 방지를 주 효능으로 하는 신제품이다.
일차적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지난 4일 출시되자마자 중국 전역 14곳의 대리상으로부터 약 2200만 위안(약 37억원)의 주문을 접수했다. 현재 회사는 이번 주 이내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기준 손 세정제 누적 주문은 약 88억원에 달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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