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유 오늘의 운세] 99년생 싸구려가 아닌 특별함을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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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0-07-23 02:28 조회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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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23일 목요일(음력 6월3일 정묘)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오랜 기다림의 아쉬움을 풀어내자. 60년생 극심한 부진에서 기지개를 펴보자. 72년생 칭찬이 인색한 훈장이 되어주자. 84년생 보여지는 노력 관심을 받아낸다. 96년생 슬픔은 닦아내고 세상을 배워가자.
▶ 소띠
49년생 인심 쓰는 일에 쌈짓돈을 열어보자. 61년생 모처럼의 호사 미소가 번져간다. 73년생 득보다 실이 많은 만남을 피해가자. 65년생 최고의 순간을 사진에 남겨보자. 77년생 적게 남는 장사로 내일을 준비하자.
▶ 범띠
50년생 있어서는 안 될 실수에 대비하자. 62년생 반가운 얼굴 추억 속으로 빠져보자. 74년생 보기와 다르다 빈틈을 찾아내자. 86년생 미루지 않는 약속 신사가 되어보자. 98년생 조마조마 기다림 만세가 불려진다.
▶ 토끼띠
51년생 즐거운 수고 웃음은 덤으로 온다. 63년생 싫어도 좋은 척 넉넉함을 보여주자. 75년생 고집으로 지켜낸 결실을 볼 수 있다. 87년생 기다림과 인내가 빛을 발해준다. 99년생 싸구려가 아닌 특별함을 보여주자.
▶ 용띠
52년생 어떤 자리에도 경계심을 지켜내자. 64년생 좋다고 하는 일에 눈치를 이겨내자. 76년생 타협하지 않는 자존심을 가져보자. 88년생 흥겨운 소풍 굳은 얼굴을 풀어내자. 00년생 똑똑하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자.
▶ 뱀띠
41년생 고마움 대신하는 정성을 보여주자. 53년생 상상했던 순간이 현실로 변해간다. 65년생 포기했던 꿈에 희망이 다시 한다. 77년생 짊어졌던 고생보따리를 풀어내자. 89년생 의지 하지 않는 홀로서기를 해보자.
▶ 말띠
42년생 용서와 이해 넓은 가슴을 가져보자. 54년생 뒤에 숨지 않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66년생 아낄 수 없는 자랑 구름을 밟아보자. 78년생 상처였던 시간 어제가 되어준다. 90년생 궁합 좋은 인연과 마음을 나눠보자.
▶ 양띠
43년생 아름다운 결과 콧노래가 절로 난다. 55년생 외로울 틈이 없는 재미에 나서보자. 67년생 시작이 어려워도 마무리를 해내자. 79생 커가던 기대 썰물처럼 빠져간다. 91년생 손에 잡힌 기회도 고민을 더해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위로 받기 어려운 욕심을 잘라내자. 56년생 가장이라는 책임감을 가져보자. 68년생 어렵고 힘든 고비를 넘어설 수 있다. 80년생 멋을 모르는 단순함이 필요하다. 92년생 합격점이 어려운 시험을 피해가자.
▶ 닭띠
45년생 가슴 아픈 이별 쓸쓸함이 남겨진다. 57년생 잃어버린 과거의 영광을 찾아온다. 69년생 먼 길 온 소식 궁금함을 풀어내자. 81년생 줄 수 있는 것에 인심을 보태주자. 93년생 편 가르기가 아닌 어깨동무 해보자.
▶ 개띠
46년생 안 된다 거절로 차가움을 보여주자. 58년생 움츠렸던 마음에 사랑이 다시 온다. 70년생 겹치는 경사 입을 귀에 걸어보자. 82년생 일당백 지원군 어깨를 가볍게 한다. 94년생 늦지 않는 깨달음 반성이 필요하다.
▶ 돼지띠
47년생 초조하지 않는 느긋함을 가져보자. 59년생 표정관리 어려운 기쁨을 잡아낸다. 71년생 고마움을 모르는 고생은 피해가자. 83년생 남의 수고 덕에 편하게 갈 수 있다. 95년생 뿌듯한 성취감 기대에 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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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23일 목요일(음력 6월3일 정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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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22일 밝힌 '2020년 세법개정안'을 두고 투자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남용희 기자
"개인투자자 배려한 처사" vs "큰손 시장이탈 우려"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거래세 인하 시기는 앞당기고, 금융투자소득세는 2023년부터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 세법개정안'을 22일 밝혔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의 세부담 경감을 위해 앞서 정부가 밝힌 개편 방향 대비 다소 수정이 이뤄진 방침이다. 그러나 이같은 수정에도 개정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현행 0.25%의 증권거래세를 0.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또한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기본공제금액을 당초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펀드과세도 변경돼 앞으로는 펀드도 기본공제 대상에 포함한다. 금융투자소득 도입은 기존 2022년 시행에서 2023년으로 1년 유예시켰다.
또한 손실에 대한 이월공제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렸고, 원천징수 주기는 1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이같은 수정은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세제 개편안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의욕을 꺾어서는 안된다"는 지시에 정부의 개선안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문 대통령의 주문 이전까지는 기존에 밝힌 개선 방향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지시와 개인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당초 개정안이 개선됐음에도 투자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우선 정부가 개인투자자들의 세부담 경감 목소리를 청취한데 대해서는 의미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 A씨는 "5000만 원 이상 수익(부터 과세)이니 일반 개미들은 거의 해당없겠네. 거래세 인하로 이득 챙겼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개편안이 과한 처사라는 의견이 나왔다. 양도소득세 기본공제금액이 5000만 원까지 상향된 것에 대해 당초 정부의 개편방향에 대치될만큼 지나치게 올렸다는 비판이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일반인들은 주식으로 1000만 원 버는 것도 안되는데 5000만 원의 (과세가) 0원이라니"라고 지적했다.
대다수 개인투자자들은 증권거래세 폐지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양도소득세 도입으로 인해 이른바 '큰손'의 시장 이탈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남용희 기자
그러나 대다수 개인투자자들은 증권거래세 폐지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양도소득세 도입으로 인해 이른바 '큰손'의 시장 이탈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다른 누리꾼 C씨는 "큰손들 전부 외국으로 달아나겠네. 지금도 미국이랑 중국 증권시장은 유례없는 초호황기인데 우리나라와 신흥국들만 빌빌거린다. 여기다가 외국인들 거래세 낮춰주고 내국인 큰손들 외국으로 �i아낸다고?"라고 지적했다.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보호가 목적이라면 공매도 처벌규제 강화 등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누리꾼 D씨는 "개인투자자들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공매도 등을 제어하기 위해 제도 개선도 함께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정부 개편안에 대해 증권 업계는 대부분 환영하는 분위기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공모주식형 펀드를 상장주식과 묶어서 면세점을 인별 5000만 원으로 상향한 부분과 증권거래세 인하를 1년 앞당긴 점, 손실이월공제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 점 등 정부가 자본시장에 대한 과세부담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통령의 개인투자자 시장참여 독려로 주식시장 활성화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면서도 "개정안에 따라 과세가 커질 '슈퍼 개미'의 경우 여전히 불만이 클 수 있다"고 예상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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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배려한 처사" vs "큰손 시장이탈 우려"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거래세 인하 시기는 앞당기고, 금융투자소득세는 2023년부터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 세법개정안'을 22일 밝혔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의 세부담 경감을 위해 앞서 정부가 밝힌 개편 방향 대비 다소 수정이 이뤄진 방침이다. 그러나 이같은 수정에도 개정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현행 0.25%의 증권거래세를 0.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또한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기본공제금액을 당초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펀드과세도 변경돼 앞으로는 펀드도 기본공제 대상에 포함한다. 금융투자소득 도입은 기존 2022년 시행에서 2023년으로 1년 유예시켰다.
또한 손실에 대한 이월공제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렸고, 원천징수 주기는 1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이같은 수정은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세제 개편안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의욕을 꺾어서는 안된다"는 지시에 정부의 개선안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문 대통령의 주문 이전까지는 기존에 밝힌 개선 방향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지시와 개인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당초 개정안이 개선됐음에도 투자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우선 정부가 개인투자자들의 세부담 경감 목소리를 청취한데 대해서는 의미가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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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개인투자자들은 증권거래세 폐지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양도소득세 도입으로 인해 이른바 '큰손'의 시장 이탈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남용희 기자
그러나 대다수 개인투자자들은 증권거래세 폐지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양도소득세 도입으로 인해 이른바 '큰손'의 시장 이탈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다른 누리꾼 C씨는 "큰손들 전부 외국으로 달아나겠네. 지금도 미국이랑 중국 증권시장은 유례없는 초호황기인데 우리나라와 신흥국들만 빌빌거린다. 여기다가 외국인들 거래세 낮춰주고 내국인 큰손들 외국으로 �i아낸다고?"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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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편안에 대해 증권 업계는 대부분 환영하는 분위기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공모주식형 펀드를 상장주식과 묶어서 면세점을 인별 5000만 원으로 상향한 부분과 증권거래세 인하를 1년 앞당긴 점, 손실이월공제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 점 등 정부가 자본시장에 대한 과세부담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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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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