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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확대경] 시동 꺼지는 타다…인력 감축·서비스 중단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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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남준 작성일20-03-13 16:33 조회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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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 이후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하는 타다 운영사 VCNC가 해당 사업을 담당했던 비정규직 파견 사무직 직원 30%에 권고사직을 요구했다. /더팩트 DB

타다, 서비스 중단 이어 권고사직까지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타다의 시동이 조금씩 꺼지고 있다. 인력 감축과 동시에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서비스가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12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타다금지법) 개정으로 위기에 처한 타다가 타다 베이직을 담당하던 비정규직 파견 사무직 직원 30%에게 권고사직을 요구했다.

타다의 핵심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이 다음 달 10일을 끝으로 무기한 중단되는 만큼 이에 맞춰 인력 감축에 나선 것이다. 타다 관계자는 "타다금지법이 통과되면서 어쩔 수 없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타다는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타다 운영사 VCNC의 박재욱 대표는 지난 11일 "국내외 투자자들은 정부와 국회를 신뢰할 수 없어 타다에 투자를 지속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타다를 긍정적인 미래로 평가하던 투자 논의는 완전히 멈췄다"며 타다 베이직 서비스의 중단을 알렸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인력 감축을 예상했다는 분위기다. 서비스 중단이라는 최대 위기에 처한 만큼 간접 고용한 인원에 대한 감축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VCNC는 지난주 합격이 확정된 신입사원들에게 채용 취소를 통보하기도 했다.

VCNC는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에 대한 지원금을 폐지했다. /더팩트 DB

문제는 뚜렷한 돌파구가 없다는 점이다. 투자가 끊긴 상황에서 타다 베이직 외 다른 서비스에도 타격이 전해지고 있다.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서비스 타다 어시스트가 타다금지법 통과 직후 운영을 멈춘 데 이어 타다 베이직, 그리고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에도 부정적 영향이 미치고 있다.

VCNC는 타다 프리미엄 지원금을 폐지하기로 했다. 앞서 VCNC는 신규 가입 드라이버에게 차량 구입비 500만 원 지원을 발표했지만, 타다금지법 통과에 따라 이를 지킬 수 없게 됐다.

타다를 둘러싼 비보가 이어지면서 타다 드라이버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이미 드라이버들이 우려했던 감차 움직임이 현실화되고 있다. 한 드라이버는 "타다 (협력)업체별로 다르겠지만, 타다금지법 통과 이후 (배차를) 하나둘 줄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이버들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려 타다 측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130여 명 규모인 비대위는 드라이버 의견을 수렴한 뒤 조만간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타다 측은 드라이버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타다금지법 철회 요구는 3830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반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타다금지법 거부권 행사를 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지난 9일자 청원은 5921명의 동의를 얻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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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3일 코스닥 시장은 1차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해제된 이후 낙폭을 소폭 줄여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전날보다 7.73%(43.55포인트) 내린 519.94포인트에 형성돼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9시4분 부로 코스닥 시장의 매매를 20분 동안 중단하는 1단계 서킷브레이크를 걸었다.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데 따른 조처였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4년 1개월만이다.

코스닥 지수가 1단계 발동지수(516.53)보다 1% 더 내리면 2단계로 매매거래를 중단한다. 2단계 발동 해제 이후 지수가 추가로 1% 더 내리면 이날 코스닥 시장은 매매 거래가 종료된다.

아울러 거래소는 이날 9시38분 기준으로 코스닥시장 프로그램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중지하는 사이드카를 5분 동안 발동했다. 코스닥 선물이 6.4%, 현물(코스닥150)이 7.3% 각각 하락한 데 따른 조치였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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