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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중부내륙 ‘쌀쌀’···전국 건조특보 지속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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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0-04-08 09:25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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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씨를 보인 6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 들판에서 화사한 벚꽃이 흩날리는 가운데 농사준비를 하는 농부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강진군 제공.
수요일인 8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9도로 예보됐다. 일부 중부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전날보다 2∼4도 낮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포근하겠다.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겠다.

강원 동해안 지역은 이날 새벽까지 5㎜ 안팎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은 작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다른 내륙 지역에도 바람이 다소 강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등급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영남권(부산·울산)은 전날 유입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로 예보됐다.

동해 먼바다는 바람도 강하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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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SUV 쏘렌토 4세대 모델 시승기

휠베이스 35㎜ 늘리고
동급 첫 2열 독립시트 적용
레그룸 공간·천장도 넉넉
3열 좁은 공간은 아쉬워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국내 중대형 SUV 첫 적용
`오토스톱`으로 연비 향상


기아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4세대 모델.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국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4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신형 쏘렌토는 현대·기아차 SUV 중 최초로 적용된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과 정숙성, 주행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더욱 커지고, 더욱 조용해진 쏘렌토를 타고 서울에서 양평까지 약 78㎞를 왕복 시승했다. 시승한 차량은 2.2ℓ 스마트스트림 디젤 엔진이 탑재된 6인승 '시그니처' 등급 모델이다.

신형 쏘렌토는 기존 3세대보다 전장이 10㎜ 길어졌다. 특히 축간거리(휠베이스)는 35㎜ 늘어난 2815㎜다. 휠베이스는 차량의 실내 크기를 결정하는 요소다. 쏘렌토는 휠베이스를 늘려 동급 중형 SUV 대비 확연하게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구현했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신형 쏘렌토는 대형 SUV에만 탑재됐던 2열 독립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6인승 모델) 3열 시트 각도를 조절하는 등 탑승 편의성도 강화했다.

쏘렌토의 전장은 4810㎜, 전폭이 1900㎜, 전고가 1700㎜ 수준이다. 실제 차량에 탑승하자 기아차 K9 수준의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가 몸을 감싼다. 레그룸 공간과 천장도 넉넉하다. 다만 3열 공간은 아쉽다. 대형 SUV인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다소 협소하다. 특히 시트 위치가 낮아 무릎을 세워 앉아야 해 성인 남성은 오래 앉기 불편할 수 있다.

신형 쏘렌토는 경량화 소재를 적용해 차량 중량을 80㎏가량 줄이면서도, 차체 골격을 다중 구조로 설계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신형 쏘렌토는 '패밀리 SUV'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핸들링(R&H)과 부드러운 승차감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디젤 SUV 선호도가 높은 국내 환경이지만 신형 쏘렌토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신형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산 최초의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다. 현대·기아차의 최신형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f·m의 주행성능을 낸다. 전기 구동 모터는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힘을 낸다. 가솔린 하이브리드모델의 복합 연비는 ℓ당 15.3㎞(5인승, 17인치 휠, 2륜 기준) 정도다.

신형 쏘렌토 디젤 모델은 2.2ℓ 디젤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D2.2'를 적용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탑재하는 습식 8속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채택했다. 디젤 모델은 열효율 개선과 마찰 저감 기술을 적용했으며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f·m의 힘을 낸다. 연비는 ℓ당 14.3㎞(5인승, 18인치 휠, 2륜 기준) 수준이다. 신형 쏘렌토에는 연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차량이 정지했을 때 엔진을 끄는 '오토 스톱' 기능도 장착했다.

차량에 올라 가속 페달을 밟자 안정적 주행감이 느껴진다. 가속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묵직한 느낌이 안정적이다. 코너링도 부담스럽지 않다.

눈에 띄는 점은 향상된 정숙성이다. 고속주행에서의 진동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약간의 노면소음과 풍절음만 들린다. 국산 중형 대중 SUV에서 이만하면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여기에 신형 쏘렌토는 방향지시등을 켜면 해당 차선 주행상황을 운전석 클러스터에 자동으로 표시해 안전한 차선 변경을 돕도록 돼 있다. 이는 K9 등 고급 대형 세단에 적용됐던 기능이다.

신형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외에도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은 신형 쏘렌토의 대표적인 안전 사양이다. 이 기술은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한다. 또 신형 쏘렌토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총 8개의 에어백을 적용해 충돌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신형 쏘렌토는 편리한 주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Entry)'를 기아차 SUV 중 최초로 도입했다. 서라운드뷰 모니터(SVM)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도 장착했다. 여기에 쏘렌토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신규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raphic-User-Interface·GUI)'를 입혀 하이테크 이미지도 부각했다.

신형 쏘렌토는 또 기아차 최초로 '기아 페이(KIA Pay)'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패밀리 SUV의 이미지를 위해 능동형 공기청정 시스템도 장착했다.

신형 쏘렌토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1.5%를 적용하고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등급별로 △트렌디 2948만원△프레스티지 3227만원△노블레스 3527만원△시그니처 3817만원이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뒤늦게 발견돼 사전계약한 일부 차량만 출고한 상태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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