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공개되는 '갤폴드2·갤노트20'에 커지는 기대…핵심 스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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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0-06-12 08:56 조회1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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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8월 초 하반기 신작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폴드2를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새 모델의 스펙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갤럭시폴드2의 전작인 갤럭시폴드의 모습. /이성락 기자
갤폴드2, 전작 대비 주사율 높이고 화면 커져…갤노트20, 평면 디스플레이 탑재 유력
[더팩트│최수진 기자] 오는 8월 초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새 모델이 갖출 스펙에 관심이 쏠린다. 일부 외신 등에서 새 제품의 스펙과 디자인 예상도 등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삼성전자가 전작의 핵심 스펙을 유지, 개선하되 사용도가 낮은 일부 스펙은 과감히 제외해 보다 실용적인 제품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갤폴드2, 더 선명해지고 더 커진다…S펜은 없어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이 오는 8월 5일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폴드의 후속작인 '갤럭시폴드2'와 하반기 라인업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공개한다.
특히, 갤럭시폴드2 스펙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고객들의 대화면 경험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7.3인치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폴드'를 내놓은 바 있다. 갤럭시폴드2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커진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폴드2를 완전히 펼칠 경우 전작 대비 약 0.4인치 커진 7.7인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부 디스플레이도 전작(4.6인치) 대비 커진 6.23인치가 탑재된다.
아울러,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 가운데 최초로 초박막강화유리(UTG)가 적용된다. UTG는 30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얇게 가공된 유리에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강화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것으로,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에 폴리이미드(PI) 필름을 적용했다.
화질도 개선한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120Hz까지 향상돼 전작(60Hz) 대비 선명한 화면이 제공될 전망이다. 주사율은 1초 동안 화면을 보여주는 숫자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이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출력된다는 의미다.
방수 방진도 지원될 확률이 높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힌지(경첩) 관련 방수 방진 특허를 신청한 만큼 신제품에 관련 기능이 탑재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우세하다.
다만, 당초 예상됐던 'S펜'은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외신 및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S펜을 장착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GSM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액정 대비 10배 얇은 UTG 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갤럭시폴드2의 디스플레이 내구성이 S펜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해 최종 스펙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노트20과 상위 모델인 갤럭시노트20울트라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온리스크 트위터 갈무리
◆ 갤노트20, 4년 만에 엣지 사라지고 '100배 줌'도 제외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노트20과 상위 모델인 갤럭시노트20울트라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노트20의 스펙은 △6.4인치 디스플레이 △4300mAh 배터리 △12GB 램 △256GB 메모리 △6400만 화소 망원·1200만 화소 광각·1200만 화소 초광각 등 후면 트리플 카메라 등이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에는 △6.9인치 디스플레이 △4500mAh 배터리 △16GB 램 △512GB 메모리 △25W 고속충전 △1억800만 화소 기본·1600만 화소 광각·12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 등이 지원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갤럭시S20울트라에서 제공됐던 '스페이스 줌' 기능은 제외된다. 화면을 최대 100배 확대해도 촬영이 가능한 기능이지만 실용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스페이스 줌은 '50배 줌' 기능으로 대체한다.
아울러 두 제품 모두 평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삼성전자가 노트 시리즈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지 않은 것은 4년 만이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가장자리 S펜 인식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갤럭시 언팩은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온라인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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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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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이 오는 8월 5일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폴드의 후속작인 '갤럭시폴드2'와 하반기 라인업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공개한다.
특히, 갤럭시폴드2 스펙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고객들의 대화면 경험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7.3인치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폴드'를 내놓은 바 있다. 갤럭시폴드2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커진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폴드2를 완전히 펼칠 경우 전작 대비 약 0.4인치 커진 7.7인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부 디스플레이도 전작(4.6인치) 대비 커진 6.23인치가 탑재된다.
아울러,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 가운데 최초로 초박막강화유리(UTG)가 적용된다. UTG는 30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얇게 가공된 유리에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강화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것으로,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에 폴리이미드(PI) 필름을 적용했다.
화질도 개선한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120Hz까지 향상돼 전작(60Hz) 대비 선명한 화면이 제공될 전망이다. 주사율은 1초 동안 화면을 보여주는 숫자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이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출력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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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당초 예상됐던 'S펜'은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외신 및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S펜을 장착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GSM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액정 대비 10배 얇은 UTG 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갤럭시폴드2의 디스플레이 내구성이 S펜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해 최종 스펙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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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의 스펙은 △6.4인치 디스플레이 △4300mAh 배터리 △12GB 램 △256GB 메모리 △6400만 화소 망원·1200만 화소 광각·1200만 화소 초광각 등 후면 트리플 카메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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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여름 더위가 계속 될 가운데 남부 지방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일부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다"라며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라고 말했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청주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청주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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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청주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청주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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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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