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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44억원 재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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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달영 작성일20-06-26 07:02 조회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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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사진 = 금융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지난 3월 임명된 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급)이 44억108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63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직자는 지난 3월2일부터 4월1일까지 임용된 이들이다.

김 처장의 재산은 부동산이 대부분이었다. 본인과 장남, 차남 명의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112.93㎡, 24억7998만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김 처장이 7분의 5를, 장남과 차남이 각각 7분의 1씩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한 현재 외국계회사에 보증금 없이 렌트중이라고 한다. 김 처장은 이와 함께 본인 명의의 서초구 반포동 다세대주택 현대파크빌라(242.43㎡, 11억20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예금 재산은 8억491만원으로 김 처장 본인 명의로 6억5986만원, 장남은 8269만원, 차남은 6236만원을 보유 중이었다. 김 처장은 본인 명의의 2012년식 제네시스(배기량 3778cc, 590만원)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 5일 임명된 최성일·김도인 부원장의 재산도 공개됐다. 이들은 지난 5일 부원장에 임명, 이번 재산공개 대상이 아니지만 부원장보 퇴직자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성일 부원장(전 부원장보)은 22억9264만원, 김도인 부원장(전 부원장보)는 12억2524만원을 신고했다.

최 부원장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보유한 서울시 여의도동 미성아파트와 장남의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아파트 전세권 등 부동산 자산이 17억4400만원이었고 예금은 5억3443만원을 보유했다.

김도인 부원장은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아파트(84.00㎡, 3억4100만원), 예금은 8억7784만원이었다.

지난 3월5일에 임명된 금감원 부원장보 중에선 김종민 부원장보가 20억2342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그 뒤를 이어 박상욱 부원장보 14억2633만원, 김동회 부원장보 10억8396만원, 이진석 부원장보 7억4964만원, 조영익 부원장보 마이너스 5724만원 순이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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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서울시 제공. 뉴스1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관보를 통해 6월 수시 재산공개 현황을 발표했다.

현직자 중 송다영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66억4398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김은경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부원장(44억1081만원), 오덕성 교육부 충남대학교 전 총장(30억6529만원)이 뒤를 이었다.

퇴직자 중 상위자는 박병호 전라남도 전 행정부지사가 49억5296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보호원 전 원장(41억4228만원), 손형찬 방위사업청 전 미래전력사업본부장(27억5795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번 6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는 신규 13명, 승진 21명, 퇴직 21명 등 총 63명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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