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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내주 거리두기, 금요일 결정"…'인센티브 확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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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1-10-12 21:41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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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마지막 거리두기""사적모임·영업시간 완화, 체계 전환서 본격적 검토""접종완료자 중심, 일부 조치 완화 신중 검토""일상회복위 내용, 내일 첫 회의 후 발표"[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다음주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15일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거리두기는 17일 종료된다. 내주 거리두기에는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이데일리 DB)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음주부터 실시하게 되는 거리두기가 아마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체계 전환 전의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금요일(15일)에 결정해서 발표하기 위해서 지금 실무적인 작업들을 하고 있는 중이다”고 언급했다.손 반장은 “다만,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 “사적모임 제한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에 대해서는 사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체계 전환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검토할 문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마 예방접종자를,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지금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13일 오전 9시 10분에 개최하는 첫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회의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일상회복위원회의 구성, 원칙 또 회의 운영 방식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주요 내용이 되겠다”며 “향후 일상회복에 관한 그런 주요 안건들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손 반장은 “네 가지 분과별(경제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모임을 두는 것은 지역의 그 분야별 현황, 또 현장의 목소리들을 최대한 수렴하자는 취지”라며 “그래서 분야별 회의는 추후의 또 상황에 맞추어서 거기 의견수렴하는 방식에 따라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추진 과정이라든지 내용에 대해서는 내일 1차 회의가 있은 이후에 전체적으로 발표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일상회복지원회는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포함 총 40명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장관 및 각 분야별 민간위원으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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