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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하나님의 권능을 탐하는 자들은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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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팽차훈 작성일20-03-13 11:33 조회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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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삼마교회 ‘모세오경 아카데미’ ⑪] 경계선을 넘지 말라파주 순복음삼마교회 교구장들이 지난해 12월 경기도 파주 와석순환로 예배당에서 특송을 하고 있다.

성경에는 중요한 금기 사항이 있다. ‘경계선을 넘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지 말라는 뜻이다. 위치를 벗어나는 순간 무질서가 시작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다와 땅에도 경계선을 정하셨다.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출 19:23)

성경은 성도를 군사로 만들라고 말씀한다. 군사는 어떤 사람인가. 성경에서는 군사의 자격을 말할 때 위치를 지키는 자라고 한다. 그런데 최초로 경계선을 넘은 자가 있었다. 바로 루시퍼다.

이 땅에도 루시퍼의 영향을 받아 경계선을 넘은 자들이 있었다. 이단 교주들이다. 1920년대 평안북도에서 활동했던 김성도라는 권사가 있었는데, 그녀는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였다. 집안도 부유했고 능력도 대단해 병을 고쳤고 성경의 원리도 해석했다. 이런 소문이 나자 담임목사는 성경에 어긋난다고 판단해 권면했다.

하지만 그녀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계시를 받은 것이라 믿고 담임목사의 말을 하찮게 여겼다. 마음이 경계선을 넘어간 것이다. 권사라는 위치를 떠나 성주교라는 집단을 만들었고 훗날 수많은 이단의 뿌리가 됐다.

이단으로 잘 알려진 백남주, 김백문, 그리고 그 영향을 받은 통일교 문선명, 천부교 박태선, JMS 정명석, 그리고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가 모두 김성도라는 뿌리에서 파생된 줄기다.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들은 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성경을 보면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바로 창세기 3장 4절에서 사탄이 말한 “너는 결코 죽지 않으리라”는 거짓말을 믿었다.

그들은 기도하다가 광명한 천사로 위장한 사탄을 만났을 때 그 말을 하나님의 계시라고 착각했다. 그래서 사단이 말한 “죽지 않으리라”는 거짓말을 실제로 믿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죽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도 죽을 것이다. 이들이 지옥에서 어떠한 심판을 받을지 두렵기만 하다.

이단 교주들이 이렇게 된 것은 경계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큰일 하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크고 위대한 일을 하겠다는 것은 우리의 욕심일 뿐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며,(고전 4:2)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다고 하셨다.(눅 16:10)

하나님은 목회자들이 어떻게 목회할 것인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출애굽기를 통해 말씀하셨다. 출애굽기를 보면, 성도가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세 가지가 나온다. 첫째, 성결한 삶이다. 성결은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사는 것이다.(약 4:8) 둘째, 흰옷을 입는 것이다. 우리 행실을 날마다 회개해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는 것이다.(계 7:14) 셋째, 경계선을 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위대할 필요는 없다. 위대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 누구를 통해서든 그분이 영광 받으시면 된다.

하나님은 목회자가 할 일과 성도가 할 일을 말씀하시고, 아멘으로 화답한 성도들에게 십계명을 주셨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은 오늘날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헌법과 같은 것이다. 십계명 아래에는 사회법, 종교법, 선교법, 그리고 성막 건축법 등이 있다. 이는 성도들이 살면서 실천해야 할 세부 규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십계명을 주시면서 특별히 금지한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기복신앙이다.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출 20:23) 이 구절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기복신앙으로 변질시키지 말라는 뜻이다. 복음이 기복신앙으로 변질되면 하나님 대신 내가 주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기복신앙을 가장 우려했다.(롬 7:8)

죄란 놈이 기회를 틈타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해 내 마음에 탐욕을 채우는 것이 기복신앙이다. 사도 바울은 기복신앙을 해결하기 위해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했다. 만약 예수를 믿으면서도 탐욕이 끊어지지 않는다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갖고 자신의 탐욕을 채워갈 것이다. 복음을 가지면 말씀으로, 직분을 가지면 직분을 갖고, 힘이 있으면 힘을 갖고 자신의 탐욕을 채워갈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천국을 소유한 자들이다. 우리의 시민권은 천국에 있다. 모세오경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축복보다 세상의 것들을 양보하는 데 있다.

이일성 목사

정리=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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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삼마교회 ‘모세오경 아카데미’ ⑪] 경계선을 넘지 말라파주 순복음삼마교회 교구장들이 지난해 12월 경기도 파주 와석순환로 예배당에서 특송을 하고 있다.

성경에는 중요한 금기 사항이 있다. ‘경계선을 넘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지 말라는 뜻이다. 위치를 벗어나는 순간 무질서가 시작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다와 땅에도 경계선을 정하셨다.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출 19:23)

성경은 성도를 군사로 만들라고 말씀한다. 군사는 어떤 사람인가. 성경에서는 군사의 자격을 말할 때 위치를 지키는 자라고 한다. 그런데 최초로 경계선을 넘은 자가 있었다. 바로 루시퍼다.

이 땅에도 루시퍼의 영향을 받아 경계선을 넘은 자들이 있었다. 이단 교주들이다. 1920년대 평안북도에서 활동했던 김성도라는 권사가 있었는데, 그녀는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였다. 집안도 부유했고 능력도 대단해 병을 고쳤고 성경의 원리도 해석했다. 이런 소문이 나자 담임목사는 성경에 어긋난다고 판단해 권면했다.

하지만 그녀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계시를 받은 것이라 믿고 담임목사의 말을 하찮게 여겼다. 마음이 경계선을 넘어간 것이다. 권사라는 위치를 떠나 성주교라는 집단을 만들었고 훗날 수많은 이단의 뿌리가 됐다.

이단으로 잘 알려진 백남주, 김백문, 그리고 그 영향을 받은 통일교 문선명, 천부교 박태선, JMS 정명석, 그리고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가 모두 김성도라는 뿌리에서 파생된 줄기다.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들은 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성경을 보면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바로 창세기 3장 4절에서 사탄이 말한 “너는 결코 죽지 않으리라”는 거짓말을 믿었다.

그들은 기도하다가 광명한 천사로 위장한 사탄을 만났을 때 그 말을 하나님의 계시라고 착각했다. 그래서 사단이 말한 “죽지 않으리라”는 거짓말을 실제로 믿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죽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도 죽을 것이다. 이들이 지옥에서 어떠한 심판을 받을지 두렵기만 하다.

이단 교주들이 이렇게 된 것은 경계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큰일 하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크고 위대한 일을 하겠다는 것은 우리의 욕심일 뿐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며,(고전 4:2)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다고 하셨다.(눅 16:10)

하나님은 목회자들이 어떻게 목회할 것인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출애굽기를 통해 말씀하셨다. 출애굽기를 보면, 성도가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세 가지가 나온다. 첫째, 성결한 삶이다. 성결은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사는 것이다.(약 4:8) 둘째, 흰옷을 입는 것이다. 우리 행실을 날마다 회개해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는 것이다.(계 7:14) 셋째, 경계선을 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위대할 필요는 없다. 위대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 누구를 통해서든 그분이 영광 받으시면 된다.

하나님은 목회자가 할 일과 성도가 할 일을 말씀하시고, 아멘으로 화답한 성도들에게 십계명을 주셨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은 오늘날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헌법과 같은 것이다. 십계명 아래에는 사회법, 종교법, 선교법, 그리고 성막 건축법 등이 있다. 이는 성도들이 살면서 실천해야 할 세부 규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십계명을 주시면서 특별히 금지한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기복신앙이다.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출 20:23) 이 구절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기복신앙으로 변질시키지 말라는 뜻이다. 복음이 기복신앙으로 변질되면 하나님 대신 내가 주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기복신앙을 가장 우려했다.(롬 7:8)

죄란 놈이 기회를 틈타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해 내 마음에 탐욕을 채우는 것이 기복신앙이다. 사도 바울은 기복신앙을 해결하기 위해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했다. 만약 예수를 믿으면서도 탐욕이 끊어지지 않는다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갖고 자신의 탐욕을 채워갈 것이다. 복음을 가지면 말씀으로, 직분을 가지면 직분을 갖고, 힘이 있으면 힘을 갖고 자신의 탐욕을 채워갈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천국을 소유한 자들이다. 우리의 시민권은 천국에 있다. 모세오경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축복보다 세상의 것들을 양보하는 데 있다.

이일성 목사

정리=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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