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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리뷰] '#아이폰 꾸미기'…요즘 유행하는 'iOS 14', 직접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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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달영 작성일20-09-22 20:15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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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17일 배포한 신규 운영체제 'iOS 14'에서는 사용자 맞춤형 홈 화면 설정이 가능하다. /최수진 기자

안드로이드와 유사한 홈 화면 구성…국내 지원 안 되는 지도앱 기능 아쉬워

[더팩트│최수진 기자] "iOS 14로 아이폰 꾸미기, 나도 한 번 해봐?"

최근 포털에 'iOS 14'를 입력하면 'iOS 14 꾸미기'가 연관 검색어로 등장한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아이폰 꾸미기' 등의 해시태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애플이 지난 17일 배포한 신규 운영체제 'iOS 14'에서 사용자 맞춤형 홈 화면 설정이 가능해지자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배경화면을 보다 '감성적'으로 꾸미는 방법이 공유,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 나만을 위한 홈 화면 탄생…캘린더·사진·메모 등 위젯 설정 가능

우선, 가장 먼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iOS 14 업데이트에 걸린 시간은 약 3시간 정도다. 'iOS 14' 소프트웨어의 용량이 2.84GB인 탓에 오후 10시에 시작한 업데이트는 다음 날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완료됐다. 이후 업데이트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데도 약 10분가량이 소요됐다.

업데이트가 끝나자 잠금 화면 팝업창을 통해 'iOS 14 사용 팁'이 등장했다. △새롭게 설계된 홈 화면 페이지 △전화 수신 및 시리 등의 새로워진 디자인 △개선된 메시지 앱 등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설명이다.

홈 화면 위젯은 특정 앱의 정보를 필요하거나 때에 맞게 볼 수 있도록 배경화면에 삽입할 수 있다. 크기 조절도 가능하다. /최수진 기자

'iOS 13'과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것은 홈 화면에서 위젯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정 앱의 정보를 필요하거나 때에 맞게 볼 수 있도록 배경화면에 삽입할 수 있고, 그 크기도 조절이 가능하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매우 만족스러웠다. 'iOS 13'까지는 달력이나 메모를 확인하기 위해 특정 앱에 들어가야 했지만 'iOS 14'에서는 위젯 설정을 통해 배경화면에서 바로 일정, 날씨, 메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iOS 14에서 도입된 스마트 스택은 시간, 위치 및 활동을 토대로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를 이용해 적절한 위젯을 표시하는 기능이다. /최수진 기자

특히, 시간, 위치 및 활동을 토대로 관련 앱을 자동으로 보여주는 '스마트 스택' 위젯은 한 번 설정해놓으면 사용자가 추가로 바꾸지 않아도 시간대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았다. 예를 들어, 오전에 뉴스 위젯을, 낮 동안에는 캘린더 행사를, 그리고 저녁에는 피트니스 요약 등이 보이는 방식이다.

다만, 현재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성적인 홈 화면' 수준까지는 따라가지 못했다. 한 번의 클릭으로 △배경화면 △아이콘 △테마 등을 교체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iOS의 배경화면 변경 방법은 매우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테마(Galaxy Themes)'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배경화면에서 앱 아이콘까지 손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아이폰 'iOS 14'에서 앱 아이콘을 내가 원하는 이미지로 수정하려면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단축어 앱 열기→새로운 단축어 추가→스크립트 하기→앱 열기→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 이름 및 아이콘 변경→사진 선택→추가' 등이 필요하다. 심지어 통일감 있는 배경화면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번거로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

◆ 시리 사용·전화 수신 편리해…지도앱 기능 국내 미지원 '아쉬움'

iOS 14에서는 전화 수신 알림이 화면 전체를 덮지 않도록 개선됐다. /최수진 기자

주요 업데이트 내용인 전화 수신 디자인과 시리 사용도 개선됐다.

'iOS 13' 버전까지는 전화가 올 때 디스플레이 전체가 수신 알림으로 가려져 전화를 받기 전까지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화면 속 화면'을 지원해 아이폰 사용자들이 전화 수신을 거절하지 않아도 다른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비서 '시리' 작동도 같은 방식으로 변경됐다. 화면 전체를 시리 대화로 채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에 따라 하던 작업을 중단할 필요 없이 빠르게 정보를 얻거나, 동시에 다양한 일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비서 '시리'도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최수진 기자

메시지 앱도 재설계됐다. 중요한 대화는 최대 9개까지 상단에 고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룹 대화 도중 특정 대화 상대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싶을 땐 그 사람의 이름을 입력할 수도 있다.

다만, 애플이 iOS 14 업데이트에서 '홈 화면의 위젯 도입' 다음으로 강조한 '지도 앱'의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애플은 지도 앱에서 자전거용 길 찾기, 전기차 경로 및 맞춤 설정된 가이드를 제공한다. 자전거용 길 찾기는 오르막길, 거리의 혼잡도 및 경로 내 계단 존재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며, 전기차 경로에는 현재의 차량 충전 정도 및 충전기 유형을 토대로 계획된 경로를 따라 충전소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가이드는 신뢰할 만한 자료에 의해 도시 내 가볼 만한 곳을 하나의 맞춤 설정된 목록이다.

애플이 이번 'iOS 14' 업데이트에서 강조한 지도앱의 새로운 기능은 현재 국내에서 이용할 수 없다. /최수진 기자

그러나 이 모든 기능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었다. 애플 지도 앱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망원한강공원', '여의도역-여의도한강공원' 등을 검색하면 '자전거 경로를 아직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나온다. 현재 국내에는 관련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탓이다. 향후 지원 계획도 미정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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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금융단지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금자리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 꽃밭을 거닐고 있다. 김경현 기자 view@


당분간 부울경 지역에는 이른 아침엔 선선하고 한낮에도 그리 덥지 않은 쾌적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남 내륙 일부 지역에선 하루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추분인 22일 부산은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로 낮 최고 기온도 22도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최저기온도 17도였다. 울산은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이 각각 16도와 21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경남 내륙 일부 지역에선 최저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기도 하겠다.

이런 날씨는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31일까지 부산의 최저기온이 17~18도, 낮 최고기온이 23~24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울산도 최저·최고 기온이 각각 14~15도와 23~24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의 경우 낮 최고 기온은 24~26도 정도 되는 지역이 많고, 특히 산청·함안·창녕 등 일부 내륙 지방은 최저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건조한 고기압 공기와 상층부 찬 공기의 영향 등으로 하루 중 기온 변동 폭이 큰 날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경남 일부 지역에선 일교차가 10도 이상 넘어갈 수 있어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 지역은 22일부터 구름이 많아지다 23일 저녁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 비는 24일 오전 중에 그치며, 강수량은 소량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부터 23일까지 부울경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시속 30~50km의 강풍이 불 수 있겠다.

김백상 기자 k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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