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곽상도 기각’ 다음날, 수사팀은 총장 대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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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1-12-02 21:49 조회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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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지휘라인 대응방안 논의수사팀 ‘쪼개기 회식’ 과태료 처분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영장이 기각된 2일 새벽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곽상도 전 의원 구속영장 기각 다음 날인 2일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수사팀장인 김태훈 4차장검사가 김오수 검찰총장을 찾아가 수사 상황과 향후 사건 처리 방향 등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법원이 곽 전 의원 구속영장에 대해 ‘소명 부족’을 이유로 퇴짜를 놓자, 수사 지휘라인이 모여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수사 전반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일보 취재 결과 이 지검장과 대장동 특혜 의혹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대검을 방문해 김 총장에게 대면 보고를 했다. 통상 목요일 오후에 정례보고를 하지만, 이날은 김 차장검사와 대장동 수사팀 소속 부장검사 등이 동석했다고 한다. 수사팀은 곽 전 의원의 ‘아들 50억원 의혹’에 대한 보강 수사 계획과 향후 대장동 수사 방향 등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달 24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들의 넋을 기린 뒤 취재진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은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이 아들에게 전달된 곽 전 의원 신병 확보에 실패하며 ‘부실 수사’라는 비판 여론에 직면한 상황이다. 검찰 내부에서도 이른바 ‘50억 클럽’ 연루자에 대한 혐의 입증이 쉽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기류가 감지된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의 진술과 녹취록에 의존한 수사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상대적으로 돈의 흐름이 뚜렷한 곽 전 의원 수사마저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박영수 전 특검과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혐의 입증이 가능하겠느냐는 지적도 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0억 클럽 연루자에 대해선 자택 압수수색 등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다.검찰은 곽 전 의원에 대한 보강 수사와 더불어 영장 재청구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수사팀 내부에선 “결과로 보여주겠다”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한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 기각 사유를 검토한 뒤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검찰은 이날 천화동인 5호 정영학 회계사를 협박해 120억원을 챙겼다는 의심을 받는 개발업자 정재창씨도 소환 조사했다.한편 서울 서초구청은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팀의 ‘쪼개기 회식’과 관련해 참석자 1인당 10만원씩 과태료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대장동 수사팀 검사·수사관 등 16명은 김만배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4일 서울 서초구 한 고깃집에서 회식을 했다.당시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8명씩 인원을 나눠 단체 회식을 했고, 이후 주임 부장검사 등을 비롯해 코로나 확진자가 7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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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남아공서 도착 후 2명 확진…지역사회 접촉 없어싱가포르, 한국과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국[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싱가포르 관광업계 및 미디어 팸투어단이 입국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부터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Vaccinated Travel Lane) 시행에 따라 입국한 관광객들로 코로나19 이후 국내를 찾은 첫 외국인 관광객이다. 2021.11.15. 20hwan@newsis.com[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싱가포르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명 확인됐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싱가포르에 입국한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인은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격리에 들어갔고 지역사회와 접촉은 없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현재로선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감염자 2인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기침과 목 따가움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양국을 여행할 수 있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을 맺고 있다. 우리 질병관리청은 트래블 버블 협약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 입국을 제한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오미크론 변이는 전달 24일 남아공이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30여 개국에서 이 변이 감염자가 발견됐다.
기사내용 요약남아공서 도착 후 2명 확진…지역사회 접촉 없어싱가포르, 한국과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국[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싱가포르 관광업계 및 미디어 팸투어단이 입국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부터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Vaccinated Travel Lane) 시행에 따라 입국한 관광객들로 코로나19 이후 국내를 찾은 첫 외국인 관광객이다. 2021.11.15. 20hwan@newsis.com[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싱가포르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명 확인됐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싱가포르에 입국한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인은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격리에 들어갔고 지역사회와 접촉은 없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현재로선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감염자 2인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기침과 목 따가움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양국을 여행할 수 있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을 맺고 있다. 우리 질병관리청은 트래블 버블 협약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 입국을 제한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오미크론 변이는 전달 24일 남아공이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30여 개국에서 이 변이 감염자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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