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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은희 "안철수, 계급장 떼고 공정 경쟁하자…승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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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0-12-31 02:54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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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한 조은희 서초구청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1대 1 승부해 이길 후보는 나뿐"
부동산 공급·재산세 인하·2호선 지하화 구상 등 밝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1대 1로 승부해 이길 후보는 저뿐입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9일 서초구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조은희(사진) 서초구청장은 2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당 지도부를 향해선 “정치공학적이 아닌, 서울시민들이 어떤 후보를 원하는지를 보고 빨리 후보군을 압축해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현재 선거 지형도는 복잡하다. 야권 잠룡으로 꼽히던 안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변수로 떠올랐다. 안 대표가 상징하는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해서라도, 야권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예비후보들에게 안 대표는 유력 경쟁자다.

조 구청장은 “안 대표의 말은 거의 담론 수준이다. 안 대표가 노원구 국회의원일 때 노원구에 왜 기업 유치를 안 했는지, 하다못해 ‘안랩’이라도 유치했어야 했는데 민생의 각론에 아쉬움을 느낀다”며 “안 대표와 1대 1로 승부해 이길 후보는 나뿐이다. 계급장 떼고 공정하게 경쟁하자. 국민의힘으로 들어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조 구청장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을 지냈고, 특히 서울시 첫 여성 부시장(정무부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014년 제 8대 서초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지자체 사정에 밝을 수밖에 없는 것이 자신감의 원천이다.

조 구청장은 “서울 시정은 매우 복잡하다. 1000만 시민의 생명·안전·재산을 보호해야 한다. 10년 간 서울 행정 현장에 있으며 실제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나만큼 아는 사람은 없다”며 “행정 경험이 없는 미숙한 정치인 출신이 서울시장이 되면 시민의 삶은 희생될 것이다”고 했다. 널리 알려진 대로, 도로 위 고정식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과 활주로형 횡단보도,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이 연계한 공유어린이집 등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정책들은 모두 조 구청장 작품이다.

보궐선거 출마를 알린 이후에는 부동산 공급대책, 재산세 인하 등 굵직한 공약들을 제시했다. 부동산의 경우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청년내집주택 등을 도입해 5년 내 65만 호 주택을 신규 공급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의 지하화 계획까지 구상 중이다. 대상은 우선 한양대에서 잠실나루역까지 약 9㎞ 구간이다. 지상 구간의 소음과 진동, 분진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은 지상철의 지하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주민들이 너무 원하는 나머지 말로만 하겠다고 하지 실제로는 안 되고 있다. 예산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며 “여러 구가 같이 연결된 구간(성동·광진·송파)이다 보니 서울시장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힘들다”고 지적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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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칼잡이도 어깨너머 3년은 배워야 하는데
김진욱 후보자, 수사 경험 거의 없는 무골호인
차지철 같은 실세 '정치' 차장이 좌우할 수도"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데일리안박민식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보다는 공수처 차장의 면면을 봐야 현 정권의 숨은 의도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민식 후보는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지명 직후 SNS에 "초대 공수처장이 임명됐는데 수사 경험이 거의 없는 분"이라며 "횟집 칼잡이도 어깨 너머로 3년은 배워야 하는데, 고위공직자를 '수사'하는 기구의 장이 무골호인이면 수사의 난관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진욱 후보자는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21기로 수료한 뒤, 공군 법무관을 거쳐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와 헌법재판소 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9년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 당시 특검팀에서 특별수사관을 맡긴 했지만, 수사 경험은 거의 없다. 서울중앙지검에서 특수부 검사 등을 지낸 박민식 후보가 이 점을 우려해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박민식 후보는 "어쩌면 윤석열 검찰총장과 가장 스타일이 다른 사람을 허수아비로 임명해놓고, 정권보위를 충실히 수행할 차지철 같은 실세 '정치' 차장이 좌지우지할 것 같은 강한 의심이 든다"며 "공수처 차장과 수사관의 면면을 보면 숨은 의도가 드러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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