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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농장 세우던 에르메스, 확 달라졌다…'600만원 버섯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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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달영 작성일21-04-02 08:15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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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악어백의 대명사 에르메스, 비건백 출시 예고...명품 시장 변화 '초입'](왼쪽)에르메스 버킨 크로커백 (오른쪽) 에르메스 버섯 가죽 빅토리아백악어백·타조백·낙타백 등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명품 가죽백의 대명사 에르메스(Hermes)가 버섯으로 만든 가죽백을 출시하며 비건(Vegan) 패션에 합류한다.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에르메스는 하반기 중 스타트업 마이코웍스(MycoWorks)와 손잡고 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가죽으로 만든 '빅토리아백(Victoria Bag)'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마이코웍스는 버섯을 이용해 진짜 가죽과 비슷한 촉감과 내구성을 지닌 비건 가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에르메스는 이 가죽을 조달해 빅토리아백을 제작할 예정이다. 빅토리아백은 600만~700만원대 에르메스 빅 토트백으로 수납력 좋은 가죽백이다. 비건(Vegan)은 육류는 물론, 계란과 생선, 유제품까지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비건은 식습관 뿐 아니라 삶에서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화장품, 동물의 털이나 가죽을 이용하지 않는 패션으로 그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오늘날의 '비건'은 단순한 채식주의자를 넘어 동물권을 지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물 가죽과 동물 털(Fur)로 패션잡화와 의류를 제작하던 패션업계도 비건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샤넬은 이미 동물보호 차원에서 특수가죽(악어,타조,낙타 등)의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 소가죽을 사용하되 무늬를 새겨넣는 방식으로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샤넬에 이어 타미힐피거도 가죽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사과껍질로 만든 스니커즈를 출시하며 비건 패션의 선두에 섰다. 에르메스는 명품업계서 악어백의 대명사로 꼽힌다. 악어가죽으로 제작된 에르메스 켈리백이나 버킨백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악어 두세마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어 가죽은 특수 가죽 가운데 최상급으로 꼽힌다. 에르메스 악어백은 5000만원~1억원대를 호가하는 초고가 백으로 명품백의 최상위 클래스로 꼽힌다. 에르메스 악어백에 대항하기 위해 루이비통과 디올도 초고가 악어백을 선보이고 있다. 루이비통 악어가죽 카퓌신 백하지만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에르메스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에르메스의 시그니처 버킨백은 프랑스 팝 가수이자 영국 배우인 '제인 버킨'의 이름을 본딴 백인데, 제인 버킨은 지난 2015년 에르메스 버킨백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줄 것을 요청했다. 제인 버킨은 당시 성명을 통해 "내 이름이 붙은 에르메스 가방을 만들기 위해 악어들이 잔인하게 죽었다"며 "국제적인 표준이 정착될 때까지 '버킨 크로커'의 이름을 바꾸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1월 에르메스는 호주 북부 다윈 지역에 대규모 악어 농장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에르메스 최대 악어농장이 될 이 곳에서는 최대 5만 마리의 악어가 사육될 예정이다. 에르메스의 2019년 사회적 책임 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이미 호주에서 악어농장 3개를 소유한 상태다.에르메스의 대규모 악어농장 설립에 동물 권리를 위한 국제 단체(PETA) 소속의 여성 활동가들은 비키니를 입은 채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에르메스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악어가죽 핸드백 모양의 피켓을 들고 "가죽제품 반대"를 외쳤다. 모피나 가방과 같은 생존에 필수적이지 않은 사치품을 생산하기 위해 동물을 길러 죽이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이다. 초고가 악어백으로 차별화를 만들어낸 에르메스가 하루 아침에 악어백을 비건백으로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에르메스의 비건백 출시 자체가 명품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동물 모피 사용이 중단에 이어 동물 리얼 가죽 사용까지 중단된다면 글로벌 럭셔리업계의 지형 자체가 달라질 수 있어서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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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봄철의 불청객 황사는 보통 모래먼지가 많은데, 올해 찾아온 황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초미세먼지에 중금속 농도까지 높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에도 치명적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모공에 끼면 잘 제거되지 않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이맘 때가 되면 뷰티 디바이스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이유다.▲ 셀리턴 BD2(비디투) 핑거 진동클렌저이와 관련해 뷰티&디바이스 전문기업 셀리턴은 연일 황사경보가 계속되는 올 봄, 진동클렌저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문의가 많은 제품인 셀리턴의 '비디투 핑거 진동클렌저'는 0.8mm 미세모 실리콘 브러시의 제품으로 피부 자극없이 위생적인 클렌징이 가능하고 분당 1만1000회 미세 진동이 피부 각질과 모공에 낀 미세먼지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업체 측 설명이다. IPX6 방수 등급을 갖춰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클렌징은 매일 하기 때문에 잦은 충전이 필요하지만, 매일 1분씩 써도 최대 2개월간(60회 사용) 충전이 필요 없는 코인 배터리 타입이라 매일 충전이 필요 없다.그렇다면 진동클렌저를 사용할 때 피부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진동클렌저는 미세모 브러쉬가 모공에 쌓인 미세 노폐물들을 깊이 청소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죽은 각질도 제거해줘 피부톤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진동클렌저 사용에도 주의사항이 있다. 브러시가 너무 뻣뻣한 제품은 민감한 피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부드러운 미세모가 좋다. 또한 진동클렌저 사용횟수는 주 2~3회 정도가 적당하고, 1회 사용시 30초~1분이면 충분하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낀다면 일주일에 한두번만 최소로 사용한다. 그리고 너무 자극적인 클렌징은 PH 균형을 무너뜨려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건조한 피부는 피지 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뜨거운 증시, 오늘의 특징주는?▶여론확인 '머니S설문' ▶머니S, 네이버 메인에서 보세요<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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