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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00억원 투자해 중고나라 지분 인수…중고거래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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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1-03-24 00:00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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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300만명 보유한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 뉴스1(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쇼핑이 중고나라 지분을 인수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보폭을 확대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유진자산운용 등과 손을 잡고 중고나라 지분 95%(약 1000억원)를 인수하기로 하고 이중 30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결정은 중고시장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외형을 확대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중고나라는 회원수 230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중고 플랫폼이다. 특히 중고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저성장 시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롯데쇼핑이 궁극적으로 중고나라를 운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쌓은 유통업 노하우로 중고나라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중고시장이 날로 커짐에 따라 전략적·재무적 투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passionkjy@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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