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ew LS 500, LS 500h' 출시, 정숙성에 안락한 승차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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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1-03-16 14:05 조회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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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렉서스코리아는 16일 렉서스의 원점인 플래그십 세단 ‘New LS 500, LS 500h’의 온라인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 고객 전용 ‘LS 오토 케어 리스’도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된 ‘New LS’는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LS의 DNA인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한층 개선하였으며, 예방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등도 대폭 강화하여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였다.GA-L 플랫폼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하였으며, 플래그십에 걸맞게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을 추구한 뒷좌석 공간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New LS’는 전 모델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AWD)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특히,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술의 정점인 LS 500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하였으며 모의 10단 변속 제어를 통해 더욱 부드러운 변속을 실현하였다.‘New LS’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강화하였다. 전 모델에 직관적인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가 장착되었고, 렉서스에서는 처음으로 순정 블랙박스와 하이패스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또한 블레이드 스캔 기능의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을 적용하여 야간 주행시의 안전성을 강화하였으며, 뒷좌석 쿠션 에어백과 사이드 커튼실드 에어백을 포함한 12개의 SRS 에어백을 탑재하여 사고시 탑승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한국에서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New LS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렉서스의 원점인 LS 출시를 통해 더 매력적인 상품과 감동을 전하는 렉서스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법인 고객 전용 ‘LS 오토 케어 리스’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차량 관리 패키지 및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 프로그램은 윈터 타이어 교환 및 타이어 호텔 서비스, 차량 외장 관리, 신차보험교환프로그램(3년)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New LS’ 출시를 기념하여 6월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에 한하여 1회차 리스료를 전액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New L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에서 확인할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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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적 형식 벗어난 파격적 표현 방식 여전첫 본인 명의 담화서는 靑겨냥 "저능한 사고방식"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 AFP=뉴스1(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조롱과 극단적 표현으로 가득찬 대남 비난 담화를 발표했다. 그의 명의로 발표되는 담화들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김 부부장은 16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된 '3년 전의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남한에 원색적 비난을 가했다. 전형적인 표현이 아닌 '자신의 언어'를 쓰는 김 부부장 담화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났다.그는 '어리석은 수작'을 부리는 남한을 '태생적인 바보'라고 봐야 하냐면서 '판별 능력마저 완전히 상실한 떼떼'가 되어버렸다고 조롱했다. 떼떼는 '말더듬이'를 놀리거나 조롱하며 사용하는 표현이다. 김 부부장은 남한이 '얼빠진 선택'을 했다고 비웃기도 했다.김 부부장은 비교적 무겁고 관례적 형식으로 발표됐던 기존 북한 담화와 달리 자유롭고 파격적인 언사를 구사하고 있다. 김정은 당 총비서의 동생으로 '백두혈통'인 그는 담화에서 상대를 낮추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을 과감하게 사용하는 등 일반 당 간부들과는 '태생'이 다름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지난해 3월 본인 명의로 낸 첫 담화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에서는 "세 살 난 아이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 하는 짓거리 하나하나가 그렇게도 구체적으로 완벽하게 바보스러운가"라고 빈정거렸다.같은해 6월 탈북민들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와 관련한 담화들에선 '글자나 겨우 뜯어볼까 말까 하는 바보들', '들짐승보다 못한 인간추물', '쓰레기', '오물통' 등의 표현을 썼다.또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성명 20주년 기념 연설을 두고서는 "역스럽다"며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미련한 주문을 한두번도 아니고 연설때마다 꼭꼭 제정신없이 외워대고 있는 것을 보면 겉으로는 멀쩡한 사람이 정신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라는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다.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주민들의 움직임 없이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3.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김 부부장은 이번 담화를 통해 올해 초 당 대회에서 드러난 공식 직책 강등(제1부부장→부부장)에도 불구하고 대남 및 대외 총괄 입지는 여전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북한이 조 바이든 신임 미국 행정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도 김 부부장 담화가 처음이다.아울러 작년 북한이 대남 '대적사업'을 진행한 이후 드러난 김 총비서와 김 부부장의 역할 분담도 그대로인 것으로 보인다.올해 초 김 총비서가 Δ근본문제 해결 모색 Δ적대행위 중지 Δ남북합의 성실 이행 등을 조건으로 남북관계에 '3년 전 봄날'이 다시 올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반면, 김 부부장은 "3년 전 따뜻한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해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작년 북한은 김 부부장 담화를 시작으로 20여일간의 대남 비난전을 지속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총비서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 결정' 이후 대남 비난은 자취를 감췄다. 김 총비서는 이후 10월10일 당 창건 기념일 연설에서 남측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sy@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례적 형식 벗어난 파격적 표현 방식 여전첫 본인 명의 담화서는 靑겨냥 "저능한 사고방식"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 AFP=뉴스1(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조롱과 극단적 표현으로 가득찬 대남 비난 담화를 발표했다. 그의 명의로 발표되는 담화들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김 부부장은 16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된 '3년 전의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남한에 원색적 비난을 가했다. 전형적인 표현이 아닌 '자신의 언어'를 쓰는 김 부부장 담화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났다.그는 '어리석은 수작'을 부리는 남한을 '태생적인 바보'라고 봐야 하냐면서 '판별 능력마저 완전히 상실한 떼떼'가 되어버렸다고 조롱했다. 떼떼는 '말더듬이'를 놀리거나 조롱하며 사용하는 표현이다. 김 부부장은 남한이 '얼빠진 선택'을 했다고 비웃기도 했다.김 부부장은 비교적 무겁고 관례적 형식으로 발표됐던 기존 북한 담화와 달리 자유롭고 파격적인 언사를 구사하고 있다. 김정은 당 총비서의 동생으로 '백두혈통'인 그는 담화에서 상대를 낮추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을 과감하게 사용하는 등 일반 당 간부들과는 '태생'이 다름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지난해 3월 본인 명의로 낸 첫 담화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에서는 "세 살 난 아이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 하는 짓거리 하나하나가 그렇게도 구체적으로 완벽하게 바보스러운가"라고 빈정거렸다.같은해 6월 탈북민들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와 관련한 담화들에선 '글자나 겨우 뜯어볼까 말까 하는 바보들', '들짐승보다 못한 인간추물', '쓰레기', '오물통' 등의 표현을 썼다.또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성명 20주년 기념 연설을 두고서는 "역스럽다"며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미련한 주문을 한두번도 아니고 연설때마다 꼭꼭 제정신없이 외워대고 있는 것을 보면 겉으로는 멀쩡한 사람이 정신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라는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다.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주민들의 움직임 없이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3.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김 부부장은 이번 담화를 통해 올해 초 당 대회에서 드러난 공식 직책 강등(제1부부장→부부장)에도 불구하고 대남 및 대외 총괄 입지는 여전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북한이 조 바이든 신임 미국 행정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도 김 부부장 담화가 처음이다.아울러 작년 북한이 대남 '대적사업'을 진행한 이후 드러난 김 총비서와 김 부부장의 역할 분담도 그대로인 것으로 보인다.올해 초 김 총비서가 Δ근본문제 해결 모색 Δ적대행위 중지 Δ남북합의 성실 이행 등을 조건으로 남북관계에 '3년 전 봄날'이 다시 올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반면, 김 부부장은 "3년 전 따뜻한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해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작년 북한은 김 부부장 담화를 시작으로 20여일간의 대남 비난전을 지속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총비서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 결정' 이후 대남 비난은 자취를 감췄다. 김 총비서는 이후 10월10일 당 창건 기념일 연설에서 남측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sy@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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