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여성의 날 '포 우먼' 캠페인 전개… ‘건강 습관’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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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1-03-13 11:51 조회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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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성용품 큐레이션 역량 바탕으로 ‘올바른 여성 건강 습관’ 선도]올리브영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포 우먼(For Wom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여성 건강'을 키워드로 여성용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건강 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전파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올리브영의 '포 우먼'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Y존 케어'에 더해 올해는 섭취를 통해 관리하는 ‘이너뷰티’와 찜질팩 등 ‘릴렉싱 케어’에 초점을 맞춘 각종 여성용품을 제안한다.올리브영은 지난해 핵심 고객층인 2030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해 여성용품 취급 상품 수를 2018년 대비 두 배 가량 확대하며 건강한 여성용품 전문 채널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먼저 여성용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 우먼' 키트를 제작해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의 대표 여성 위생용품 최대 9종의 체험분이 포함됐다. 유기농 혹은 순한 성분을 내세운 브랜드 생리대 6종에 더해 여성용 질 세정기를 비롯한 각종 여성용품 최대 3종을 랜덤 구성했다. 12일부터 생리대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포 우먼’ 키트엔 개별 취향과 선호에 맞춰 생리대를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분 상품의 성분과 특성, 가격 정보 등이 기재된다.오는 18일까지 일주일 간 전국 주요 매장에서 생리대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생리대 대전’을 펼친다. △유기농본 △라엘 △좋은느낌 △르프레시 등 대표 여성용품 브랜드가 참여했다. 31일까지 ‘여성 건강’을 키워드로 한 상품 26종을 선별해 추천한다. 콜라겐 등 섭취를 통해 관리하는 여성 특화 건강식품부터 이너퍼퓸, 질 세정제, 여성 찜질팩 등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에 판매한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포 우먼 캠페인엔 여성용품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차별화한 상품군으로 키트와 상품 대전을 구성했다”며 “올리브영이 매년 다양한 여성용품을 신규 도입하며 전문성을 확보해온 만큼 대표 여성용품 구매 채널로서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줄리아 투자노트<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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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투기의혹 관련 경찰 내사 착수 하루 만에 극단 선택현재는 부동산 금융사업관리단서 근무…"정부 발표대상 20명엔 포함 안돼"LH 고위간부 경기 분당서 투신…'국민에 죄송' 유서(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장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12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지역본부 모습. xanadu@yna.co.kr(서울·성남=연합뉴스) 김승욱 강영훈 권준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 LH 전북본부장이 1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날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56)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시민이 발견했다. 그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씨의 집 안에서는 메모 형식의 유서가 발견됐다.유서에는 '국민께 죄송하다.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과거 전북 지역 LH 책임자로서 최근 불거진 이번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2018년부터 2019년 12월까지 LH 전북본부장을 지내고, 지난해 초 LH 부동산 금융사업부 전문위원(본부장급)으로 위촉돼 근무하던 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타살 등의 혐의점은 없었으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정부에서 발표한 투기 의혹 대상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LH 측의 한 관계자는 "사망자는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투기 의혹 대상자 20명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조사를 받지도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군산을 관할하고 있는 전북경찰청은 지난 11일 이번 땅 투기 의혹과 관련, "또 다른 원정 투기 정황을 잡고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또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사건을 수사중인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도 대상자들의 가족, 친척도 포함하는 등 차명 거래 가능성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일각에서는 A씨가 이 같은 내용의 언론보도가 나온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미뤄 이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ksw08@yna.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차익보호 못받는 차명투자?▶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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