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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에 풍력2공장 준공···풍력발전 생산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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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1-03-26 11:01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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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1·2공장 통해 연간 30기 규모 생산 가능해져두산중공업이 최근 준공한 풍력2공장으로 풍력발전기 제작을 위해 나셀 프레임이 입고되고 있다./사진제공=두산중공업[서울경제] 두산중공업(034020)이 풍력발전기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 수주 증가와 5.5메가와트(MW)급 대형 풍력발전기 생산에 대비해 창원 본사에 풍력2공장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풍력2공장에서는 해상풍력발전기 핵심 기자재인 나셀과 허브가 조립되고, 출하 전 성능검증이 실시된다. 두산중공업은 풍력1·2공장을 통해 연간 30기 규모로 해상풍력발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풍력2공장은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생산과 품질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박인원 플랜트 EPC BG장은 “풍력2공장 준공으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빠른 확대에 대처하고, 풍력발전기 대형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2005년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한 두산중공업은 현재 3MW급, 5.5MW급 해상풍력 발전기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8MW급 모델은 2022년 상용화 예정이다. 사업 초기 30% 수준이던 부품 국산화율도 최근 70% 이상으로 올랐다.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2월 기존 신재생에너지BU(비즈니스유닛)를 풍력BU로 변경한 뒤 양산설계팀을 비롯한 일부 팀을 신설하며 해상풍력사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400여 개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 중이며 최근 1년 간 1,000억 원 규모의 부품이 발주됐다./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상위 1% 투자자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지피지기 대륙 투자 공략법[니하오 중국증시]▶ 네이버 채널에서 '서울경제' 구독해주세요!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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