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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기원, 모든 가설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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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1-03-30 03:06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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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보고서 공개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의 기원에 관한 모든 가설이 아직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AFP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WHO의 코로나19 기원조사 보고서에 관해 "내가 보고서에서 읽은 내용에서 모든 가설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무총장은 오는 30일 국제 전문가단과 WHO 194개 회원국 간 브리핑을 진행한 뒤 웹사이트에 정식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보고서는 올해 1~2월 WHO 국제 전문가단이 중국 우한을 방문해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한은 2019년 12월 말 코로나19 발병이 처음으로 보고된 곳이다.외신들이 입수한 보고서 초안에 의하면 조사단은 코로나19 기원에 관해 4가지 가설을 제시했다. 특히 바이러스가 박쥐에게서 중간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넘어온 시나리오를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박쥐에게서 인간으로 바로 전염된 경우도 '가능성이 있다'고 고려했다. 냉동식품을 통한 전파는 가능하지만 그럴 확률은 낮다고 봤다. 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시나리오에 관해선 '가능성이 아주 낮다'고 지적했다.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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