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칼라일과 CJ푸드빌 '뚜레주르' 매각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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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1-03-10 19:11 조회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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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과 가격 이견 좁히지 못해뚜레쥬르 매장 전경 [사진=CJ푸드빌][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CJ그룹과 사모펀드 칼라일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 매각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 지난해 11월 칼라일과 매각 협상을 착수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10일 CJ그룹에 따르면 뚜레쥬르 매각 협상을 벌이던 CJ측과 칼라일측이 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계약직전 단계까지 갔지만 가격 등 여러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매각 가격은 3천억원과 2천억원 대 후반에서 협상을 지속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이에 따라 CJ그룹은 당분간 뚜레쥬르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 등 푸드빌 사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서는 최근 서비스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며 베이커리를 포함한 외식업 전반의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상황이 달라진 것이 협상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CJ그룹 한 관계자는 "매각 협상을 4개월 간 했지만 칼라일에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말했다./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 ▶아이뉴스24 바로가기[ⓒ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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