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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X파일' 의혹 논란에 "대응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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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달영 작성일21-06-20 22:59 조회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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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 김 전 대통령 등 노벨평화상 수상자 사진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이른바 'X파일' 의혹이라 불리며 일각에서 제기된 윤 전 총장 관련 의혹 논란에 대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윤 전 총장 측 이상록 대변인은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X파일'의 실체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번 건에는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수진영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19일 SNS를 통해 윤 전 총장과 처가 관련 의혹이 정리된 파일을 입수했다며 "윤 전 총장이 국민 선택을 받기 힘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야 정치권에서도 관련 파일의 존재 유무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다.이동훈 전 대변인이 선임 열흘 만에 사퇴한 데 이어 'X파일'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 대해 윤 전 총장의 대권 도전 선언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 이상록 대변인은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대권 도전 선언 시기는 애초 계획했던 6월 말∼7월 초 시기로 조율 중"이라며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윤 전 총장 측은 광화문의 한 빌딩에 캠프 사무실을 차릴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입주해 대선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일부 연합뉴스▶ 네이버에서 부산일보 구독하기 클릭!▶ 부산닷컴 회원가입. 회원 전환하면 부산일보 지면보기 무료이벤트▶ 부산일보 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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