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출연연, 5년간 2만6600여건 특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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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1-06-16 18:54 조회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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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25개 소관기관 분석, 해외 특허는 70% 차지기술이전율로 높아, 중소중견기업 집중지원…사업화 주도[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양질의 특허를 창출하면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16일 발표한 소관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출연연들은 이 기간동안 3만9263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고 이 중 2만6513건이 등록됐다.5년간 출연연들이 등록한 특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정부 R&D) 전체 특허 등록건수 대비 25%지만, 해외에 등록된 특허의 경우는 70%를 차지하고 있다.이는 출연연 특허가 국내 및 해외의 심사기준을 통과하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우수성을 입증해 준다.출연연 특허 등록율도 2016년 60%에서 점차 상승해 2019년부터는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이는 특허출원심의 강화, 수요자 중심 과제기획, 질적성과 중심의 평가제도 등 우수한 특허 도출을 위한 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NST는 보고 있다. 2020년말 기준 이들 출연연의 보유특허는 모두 4만4922건으로 이 중 1만6410건(36.5%)이 기업 등에 기술실시, 양도, 기술출자 등으로 이전돼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연도별 보유특허 대비 활용특허 비율에서는 지난 2016년 34.7%에서 2018년 34.9%, 2020년 36.5%로 지속 높아지고 있어 출연연서 창출한 양질의 특허가 사업화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 기술이전에서는 출연연 기술의 8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된 것으로 조사돼 국내 중소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기술료 수입도 최근 5년간 5200억원이 창출됐고 이 중 5억원 이상 대형규모 이전이 지난 2019년 기준 전체 기술이전 수입의 79.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NST 관계자는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들의 공공기관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주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올해는 소부장 관련 중소·중견기업 집중 육성을 위한 R&D 과제, 지식재산(IP) 사각지대에 있는 지방 소재 기업의 IP교육 등 중소·중견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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