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봅시다]마스크 속 습기…악회되는 여드름 어쩌나

국내 성인 2000명 중 64%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 경험"휴대성 높은 제품부터 여드름 완화 성분 함유한 화장품까지[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직장인 이혜리(29·여)씨는 "출퇴근 뿐 만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항상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조금 생기고 있었는데 점점 오르는 기온 때문에 마스크 안에 차는 습기로 인해 여드름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병원, 피부 관리샵 등을 방문하기보다는 집에서 간편하게 여드름 관리를 할 수 있는 뷰티 용품들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의 착용도 길어짐에 따라 여드름, 뾰루지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하는 동안 생기는 땀, 노폐물로 인해 여드름 발생이 심해지자 최근에는 '마스크네(마스크+여드름을 뜻하는 단어 아크네)'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다.국내 설문조사 플랫폼에 따르면 20~34세 성인 2000명 중 63.8%(1277명)가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트러블(뾰루지, 여드름 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이에 뷰티업계에서는 스스로 간편하게 여드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지쿱 '클리네'는 여드름 치료 의료기기로 블루라이트 470nm 에너지와 열 충격 등의 기술이 적용돼 여드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여드름 개선 효과 평가 시험(클리네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여드름 홍반이나 농이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으며 식약처로부터 공식적으로 2등급 여드름 치료기로 인정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또 해당 제품으로 초기진행 여드름은 물론 화농성 여드름도 관리할 수 있다. 얼굴 피부 뿐 만 아니라 몸 전체에도 사용 가능해 잦은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립스틱만 한 크기로 제작돼 휴대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여드름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되는 여드름 패치 제품도 있다. 카미케어 '여드름 패치'는 외부 오염물질을 차단해 트러블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돼 있다. 물, 먼지, 박테리아 등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 빠른 치유를 돕는 환경을 조성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함유됐다. 상처 커버력이 높아 붙인 상태로 그 위에 메이크업까지 가능하다. 패치 종류 크기는 8·10·12㎜로 총 3가지로 여드름 크기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혼합형 제품은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도록 알미늄 지퍼백으로 포장했다.트러블, 지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세럼과 폼 클렌저도 있다. 아토뮤(ATOMU)는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탄생한 '아크리스(ACLIS)' 라인을 선보였다. '아크리스 세럼'은 임상 시험을 통해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받았다. 약모밀추출물·병풀추출물 등 피부 진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자연 유래 성분도 다량 함유됐다. '아크리스 폼'은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살리실릭애씨드 성분을 사용했다. 식약처로부터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당김 없는 세안을 위해 독보적인 특허 성분을 담아 만들었다.☞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