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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포비아’에 빠진 MZ 세대, 모(毛)자람 없는 것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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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1-05-29 15:05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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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30 MZ 세대를 중심으로 ‘탈모포비아’가 확산하고 있다. 젊은 층의 탈모 인구가 증가하고 탈모가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되면서 카테고리는 세분됐으며 시장의 규모는 점차 확장하고 있다.현대인의 탈모는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천적인 원인인 유전이나 노화 외에도 환경오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호르몬 분비 이상 등 후천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은 탈모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고 관련 업계는 잠재적 탈모 인구까지 포함할 경우 국민 5명 중 1명에 해당하는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3만4780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16년의 21만2916명보다 약 10% 증가한 수치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해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 중 2030 MZ 세대가 10만2812명으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젊은 층의 증가는 탈모 관련 산업이 성장기에 진입하는 데 견인차 구실을 했다. 이에 국내 탈모 관련 제품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4조원 내외로 형성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동향에 기능성이 뛰어난 탈모 관련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대표 브랜드로는 TS트릴리온의 ‘TS샴푸’가 있다. TS샴푸는 1000만 탈모인들이 더 이상 탈모 때문에 고민하지 않길 바라는 숭고한 마음과 염원을 담은 대표 브랜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201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TS샴푸’의 온라인 홈쇼핑 점유율은 전체 54.2%를 차지했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시장 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시장 전체를 선도하고 있다.TS트릴리온은 2021년 1월 특허청으로부터 미네랄 수를 이용한 어성초 추출물 및 그 제조방법, 이를 함유하는 탈모방지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이 과정에서 획득한 어성초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 증대는 물론,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의 활성 억제력과 스트레스성 탈모 유발 유전자인 ‘IL-6’ 발현량을 억제하는 등 탈모방지에 효과가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 이번 특허 취득은 TS트릴리온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외에도 TS는 천연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탈모완화 및 발모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인 침피 추출물을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 등의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탈모 샴푸 시장의 강자인 ‘TS샴푸’는 2010년 출시 이후 2014년 GS홈쇼핑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2021년 1월 기준 17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샴푸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한편,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TS트릴리온은 최근 2030 젊은 세대 소비자층을 겨냥해 지드래곤(지디)을 TS샴푸 모델로 발탁했다. ‘TS샴푸’ 외에도 LED 두피관리기 ‘TS토파헤어리턴’을 비롯해 국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보이는 ‘TS마스크’, 국내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셀프 염색약 ‘TS착한염색’ 등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며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nohsm@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뉴스1 공채12기 수습기자 모집©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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