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낮 기온 30도 이상 더 덥다…남부 지방은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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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1-06-05 20:08 조회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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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아침 기온 16~20도, 낮 기온 24~33도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2021.6.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다음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기온은 16~20도, 낮 기온은 24~33도로 예상된다. 특히 8일과 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6일과 7일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6일은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7일은 충청남부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10~11일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 해상에는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0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권부터 비가 시작돼 11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다만 저기압의 위치와 이동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8~20도, 낮 기온은 25~30도를 기록할 전망이다.shakiroy@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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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볼만한 소극장 연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 아래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공연들이다. <편집자 주>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포스터(사진=극단 고래)◇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6월 10~27일 연우소극장 / 극단 고래)여기, 굴뚝 위에 누누와 나나가 있다. 그들은 굴뚝을 기다리고 있다. 절뚝거리며 굴뚝을 따라 걷는 누누와 나나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말싸움을 벌이고 이내 다시 화해하고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똑같은 시간이 반복되는 것만 같은 그들의 일상에 청소와 로봇 미소, 그리고 소녀 이소가 찾아오는데….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해 굴뚝 위 고공농성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한국의 노동 현실을 폭소와 실소가 가득한 독특한 방식으로 증언한다.연극 ‘도덕의 계보학’ 포스터(사진=상상만발극장)◇연극 ‘도덕의 계보학’ (6월 4~13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극단 상상만발극장)20년 넘게 고등학교에서 일한 교사는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와 수개월에 걸쳐 이메일로 대화를 나눈다. 일터를 떠난 의사는 오래 전 일하다 만난 누군가를 찾기 위해 낯선 도시를 방문한다. 자전거로 음식 배달을 하는 청년은 길고양이 밥을 주며 거리를 응시하고, 방안에 틀어박힌 소년은 3D 프린터에 쓸 도면을 찾아 인터넷을 뒤진다. 나른한 도시에서 평범하게 살던 또 다른 청년은 동물원의 홍학을 보다 문득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다. 극단 상상만발극장의 ‘믿음의 기원’ 연작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연극 ‘문정왕후 윤씨’ 포스터(사진=극단 떼아뜨르 봄날)◇연극 ‘문정왕후 윤씨’ (6월 10~20일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 극단 떼아뜨르 봄날)사대부 남성 지식인이 지배하던 조선 중기, 실질적 통치차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여인 문정왕후 윤씨. 섬세하면서도 강단 있고, 온화하면서도 단호한 기품이 넘쳤던 문정왕후 윤씨와 조선 사회의 복잡 미묘한 갈등, 역동적인 암투를 연극적이고 음악적으로 재구성한다. 왕족으로, 어머니로, 여성으로, 나아가 한 인간으로 격동의 사회를 살아간 문정왕후의 인간적 면모와 복잡한 속사정을 연극적 상상력으로 펼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장병호 (solanin@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6월 둘째 주 볼만한 소극장 연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 아래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공연들이다. <편집자 주>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포스터(사진=극단 고래)◇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6월 10~27일 연우소극장 / 극단 고래)여기, 굴뚝 위에 누누와 나나가 있다. 그들은 굴뚝을 기다리고 있다. 절뚝거리며 굴뚝을 따라 걷는 누누와 나나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말싸움을 벌이고 이내 다시 화해하고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똑같은 시간이 반복되는 것만 같은 그들의 일상에 청소와 로봇 미소, 그리고 소녀 이소가 찾아오는데….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해 굴뚝 위 고공농성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한국의 노동 현실을 폭소와 실소가 가득한 독특한 방식으로 증언한다.연극 ‘도덕의 계보학’ 포스터(사진=상상만발극장)◇연극 ‘도덕의 계보학’ (6월 4~13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극단 상상만발극장)20년 넘게 고등학교에서 일한 교사는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와 수개월에 걸쳐 이메일로 대화를 나눈다. 일터를 떠난 의사는 오래 전 일하다 만난 누군가를 찾기 위해 낯선 도시를 방문한다. 자전거로 음식 배달을 하는 청년은 길고양이 밥을 주며 거리를 응시하고, 방안에 틀어박힌 소년은 3D 프린터에 쓸 도면을 찾아 인터넷을 뒤진다. 나른한 도시에서 평범하게 살던 또 다른 청년은 동물원의 홍학을 보다 문득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다. 극단 상상만발극장의 ‘믿음의 기원’ 연작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연극 ‘문정왕후 윤씨’ 포스터(사진=극단 떼아뜨르 봄날)◇연극 ‘문정왕후 윤씨’ (6월 10~20일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 극단 떼아뜨르 봄날)사대부 남성 지식인이 지배하던 조선 중기, 실질적 통치차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여인 문정왕후 윤씨. 섬세하면서도 강단 있고, 온화하면서도 단호한 기품이 넘쳤던 문정왕후 윤씨와 조선 사회의 복잡 미묘한 갈등, 역동적인 암투를 연극적이고 음악적으로 재구성한다. 왕족으로, 어머니로, 여성으로, 나아가 한 인간으로 격동의 사회를 살아간 문정왕후의 인간적 면모와 복잡한 속사정을 연극적 상상력으로 펼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장병호 (solanin@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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