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이 모욕 줘 동장 정신과 치료"…공무원들 공개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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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1-05-13 15:21 조회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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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노조, 규탄대회 열고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 창원시 공노조 기자회견(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창원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13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동장을 상대로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진 손태화 시의원 규탄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21.5.1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창원시 공노조)이 13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동장을 상대로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진 손태화 시의원 규탄 결의대회를 했다.창원시 공노조 조합원을 중심으로 경남도청 노조, 경남교육청 노조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손 의원이 이달 초 주민자치회 행사 때 동장을 상대로 막말을 했다며 공개 사과, 시의회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창원시 공노조는 규탄대회를 마친 후 명예훼손 혐의로 손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손 의원은 지난 3일 지역구인 마산회원구 양덕 1동 주민자치회 개소식에 참석했다.이때 손 의원은 축사 말미에 해당 주민자치센터 지하 주차장 문제를 거론했다.공무원들은 이때 손 의원이 "주민자치센터 지하 주차장을 창고로 방치해 민원인들이 주차를 못 한다"는 취지로 양덕 1동장을 마치 부하 다루듯 공개적으로 꾸짖고 모욕을 줬다고 전했다.양덕 1동장은 그날 오후 반가를 낸 후 연락을 끊은 채 억울함과 불안증세를 이유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손 의원은 창원시 공노조가 이 문제를 항의하자 "어떤 발언이 상처를 줬는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손 의원은 지난해 12월 시의회 예결특위 때 동료 시의원들과 예산 논의를 하며 사람이나 물건을 낮잡아 이르는 말인 '나부랭이'란 표현을 창원시 6, 7급 공무원들에게 했다는 의혹을 사 공무원들 반발을 산 적이 있다.당시, 손 의원은 해당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면서 사건은 유야무야됐다.seaman@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 산재 사고 사망자 영국의 10배?▶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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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10년 만기, 연 2.64%의 고정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ESG 후순위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채권으로 우리은행 최초의 ESG 후순위채권이다.이번 ESG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7.34%에서 17.54%로 0.2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2.6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0.50%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로 발행스프레드는 바젤Ⅲ 도입 이후 발행한 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 금리인상 발언 등 발행시장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지주사 전환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거양과 우리은행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은행은 2019년 2월부터 원화 5회, 외화 3회, 총 8회 약 2조7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하고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확대했다. 이어 ESG 우수기업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박슬기 기자 seul6@mt.co.kr▶뜨거운 증시, 오늘의 특징주는?▶여론확인 '머니S설문' ▶머니S, 네이버 메인에서 보세요<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은행은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10년 만기, 연 2.64%의 고정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ESG 후순위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채권으로 우리은행 최초의 ESG 후순위채권이다.이번 ESG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7.34%에서 17.54%로 0.2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2.6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0.50%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로 발행스프레드는 바젤Ⅲ 도입 이후 발행한 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 금리인상 발언 등 발행시장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지주사 전환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거양과 우리은행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은행은 2019년 2월부터 원화 5회, 외화 3회, 총 8회 약 2조7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하고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확대했다. 이어 ESG 우수기업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박슬기 기자 seul6@mt.co.kr▶뜨거운 증시, 오늘의 특징주는?▶여론확인 '머니S설문' ▶머니S, 네이버 메인에서 보세요<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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