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콘서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선봬

안산문화재단 콘서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포스터.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파리 사교계 꽃으로 불리는 코르티잔 비올레타와 상류층 집안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 베르디 중기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는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등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으로 베르디 작품 중에서도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사업’에 선정됐다.이번 공연은 오페라 형식은 유지하되 무대, 소품, 의상 등을 간소화하고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리아, 합창 등 주요 장면만 담아 100분 정도로 재구성해 관객에게 오페라를 한층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백진현이 지휘를,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는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가 연출을 맡았다. 소프라노 오희진과 테너 석정엽, 바리톤 제상철, 메조소프라노 김보라, 베이스 전재민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성악가와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 등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가 함께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안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문화 나들이를 위해 ‘파이팅 안산 3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을 만날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모(毛)아 모아 [모아시스]▶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