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비 그치고 오후부터 맑음…일부 지역 오전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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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란성 작성일22-03-30 23:40 조회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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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비가 내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의 한 화단 뒤로 우산을 쓴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31일 아침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이날 오후(정오~오후 6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경상서부에는 이날 오후(정오~오후 3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저녁(오후 6∼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으로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고도 1000m 이상의 일부 높은 산지에는 5㎝ 이상 쌓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5~20㎜이며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다. 강원 산지에는 1∼5㎝의 눈이 예상된다.31일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가 되겠다.지역별 기온은 △서울 7∼14도 △인천 7∼13도 △수원 8∼14도 △춘천 7∼12도 △강릉 6∼8도 △청주 10∼15도 △대전 10∼15도 △세종 10∼15도 △전주 10∼15도 △광주 11∼16도 △대구 11∼14도 △부산 12∼15도△울산 11∼12도 △창원 12∼16도 △제주 12∼13도다.기상청은 “이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이날 서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50㎞(초속 9~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5~60km(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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