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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작년 순익 3141억원…전년比 28.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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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2-04-01 00:08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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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1853억원…현대캐피탈 4326억원현대카드 사옥 모습. 2021.7.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현대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비 28.4% 늘어난 314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취급액은 125조8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늘었다. 본업인 신용판매부문 취급액이 111조93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부문 취급액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13조1478억원을 나타냈다. 연체율은 전년 동기보다 0.32%p(포인트) 개선된 0.98%를 기록했다. 회원수는 지난해 말 1014만명을 기록했으며, 앱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도 500만명을 돌파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기반 양적 성장과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바탕으로한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된 영향"이라며 "적극적인 자산관리로 연체율도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사인 현대커머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51.1% 증가했다.현대커머셜 관계자는 "기업금융 영역을 확장하고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4.1% 늘어난 4326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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