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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독일통일 행사참석 등 유럽순방 '한반도평화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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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1-09-27 18:31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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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독일, 벨기에, 스웨덴 등 유럽순방 베를린 자유대 방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특강 예정윤창원 기자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독일통일 3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독일과 벨기에 스웨덴 등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 이인영 장관은 오는 2일 독일 베를린 자유대를 방문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특강을, 그리고 저녁에는 현지 교민 간담회를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구상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또 3일에는 독일 작센안할트주 할레시에서 개최되는 '독일통일 3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이 장관은 기념행사 이후 라이너 하제로프 연방 상원의장 겸 작센안할트주 총리 등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4일에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예방해 독일의 통일 경험을 듣고, 남북관계 발전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독일 정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장관은 오는 30일 유럽연합(EU) 주타 우필라이넨·야넷 레나르치치 집행위원과 각각 양자회의를 하고, EU 의회 외교외원회 및 한반도 관계대표단 의원들과도 면담한다. 1일에는 스웨덴을 방문해 안 린데 외교장관과 양자회의를 갖는다.  통일부는 "이 장관의 이번 순방이 유럽 사회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견인할 수 있는 국제적 공감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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