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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셧다운 위기 모면한다‥상원, 임시 예산안 처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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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언서 작성일21-10-01 06:22 조회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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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처리 후 바이든 서명하면 셧다운 없어부채한도 증액은 여전히 미지수18일까지 정쟁 지속 예상[이미지출처=AP연합뉴스]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하루 뒤로 예정됐던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는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다른 불안 요인인 부채한도 증액은 처리되지 않아 다음 달 18일로 예고된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까지 여야 간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미 상원은 30일(현지시간) 오후 오는 12월3일까지 적용되는 임시 예산안을 표결해 찬성 65대 반대 35로 통과시켰다. 상원을 통과한 임시 예산안이 이날 하원에서 처리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모든 절차는 이날 자정 전에 이뤄져야 한다. 미 여야는 이번 표결 결과를 환영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이 요구한 재난 구호 기금과 아프가니스탄 난민 이주 비용이 임시 예산안에 편성된 것이 진전을 이루게 했다고 설명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합의에 이를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민주당은 임시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을 연계해 처리하려 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을 분리하는 것으로 선회했다.임시 예산안과 달리 이날 민주당이 하원에서 처리하려던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법안은 여전히 통과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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