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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맑고, 늦더위 기승…한낮 3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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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1-10-04 12:13 조회2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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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맑은 하늘에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늦더위가 기승입니다.어제는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8월 하순의 여름 더위를 보였는데요, 특히 영광은 31도까지 올라 관측 이래 10월의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1~2도가량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요,서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서 아침 기온도 어제보다 많이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담양과 화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여수 27도, 순천과 곡성 30도까지 올라 낮 동안 다소 덥겠고요, 목포 28도, 영암 30도, 해남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신안은 28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물결이 최고 3m로 높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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