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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창업기업 지원 '퍼스트펭귄' 5년새 21.8% 감소…"적극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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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1-10-03 14:38 조회1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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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577억원에서 2020년 1232억원으로 줄어김병욱 "경쟁력 있는 신생기업 성공하게 적극 지원해야"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욱의원실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유망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제도인 '퍼스트펭귄' 지원 금액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가 경쟁력 있는 신생기업이 성공할 수 있게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보로부터 제출받은 '퍼스트펭귄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원금은 2016년 1577억원에서 2020년 1232억원으로 4년만에 21.8% 감소했다.퍼스트펭귄은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과감하게 도전하는 시장선도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4년에 도입됐다. 창업 후 5년 이내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별도로 발굴·선정, 최대 30억까지 보증과 각종 우대도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2016년에는 151개의 업체를 선정해 1577억원을 지원했지만 Δ2017년 118개 업체·1337억원 Δ2018년 104개 업체·1449억원 Δ2019년 100개 업체·1331억원 Δ2020년 85개 업체·1232억원 Δ2021년 8월까지 56개 업체·849억원 등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김병욱 의원은 "창업 초기 신용도가 다소 낮더라도 투철한 기업을 바탕으로 미래가치가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게 퍼스트펭귄 제도의 핵심"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생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이 더 적극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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