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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다고 '일본 땅' 되나, 한심할 따름"…독도 모양 밥에 일장기 꽂은 '다케시마 카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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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1-10-03 18:24 조회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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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 한 음식점에서 '다케시마 카레'라며 판매하는 상품.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산인중앙신보 자료 사진. [사진출처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일본 시마네현의 한 식당에서 독도 모양으로 조리된 카레 밥에 일장기를 꽂아 판매하는 상품이 등장했다.'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카레'란 메뉴로 최근 시마네현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다케시마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서경덕의 대한민국 홍보 이야기'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땅이 됩니까? 참 한심할 따름입니다"라고 적었다.서 교수는 일본 언론 산인중앙신보(山陰中央新報)에 나온 기사 보도를 인용해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에서는 독도에 관련한 특산품을 개발한 지역업체에게 경비의 2분의 1(상한 20만엔)을 보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일본 시마네현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기념일 제정에도 관심이 고조되지 않자 이같은 기념품 개발에까지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러한 조치는 일본 국민들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형적인 꼼수 전략이다"고 지적했다.서 교수는 "이미 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독도에 관한 상품들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와 결합된 더 다양한 독도 상품을 개발해 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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