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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가 상승 주시 속 혼조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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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1-10-12 05:14 조회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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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증권거래소 로고[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2% 상승한 7,146.8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6% 오른 6,570.54로 거래를 마쳤다.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5% 내린 15,199.14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02% 하락한 4,072.52로 장을 끝냈다.시장은 에너지 수급난에 따른 유가 상승에 주목했다고 AFP 통신은 진단했다.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장중 3.5%가량 오르며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했다.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배럴당 84.60달러까지 치솟았다.외환 중개 업체인 OANDA의 크레이그 얼람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위기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주요 우려 사항이 될 것"이라며 "시장에 불안감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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