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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에너지 가격 상승에 속락 개장...창업판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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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1-10-12 12:05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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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2일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속락 개장했다.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41 포인트, 0.28% 떨어진 3581.30으로 장을 열었다.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2.06 포인트, 0.22% 밀린 1만4335.54로 거래를 시작했다.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18 포인트, 0.07% 하락한 3194.01로 출발했다.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국유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민영기업 간 유착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도 장에 부담을 주면서 매도를 부르고 있다.증권주와 은행주 등 금융 종목이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력주 등 공익주도 내리고 있다.비철금속주와 화학주, 전자부품 관련주 역시 떨어지고 있다.반면 자동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 관련주도 유가 상승에 힘입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9분(한국시간 11시29분) 시점에는 22.82 포인트, 0.64% 내려간 3568.89로 거래됐다.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0분 시점에 76.35 포인트, 0.53% 저하한 1만4291.25를 기록했다.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1분 시점에 3179.06으로 17.13 포인트, 0.5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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