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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총리 “일상과 방역 조화 가능할지 가늠해보는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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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환보효 작성일21-10-12 12:47 조회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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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70% 접종’ 목표 위해 속도 올려야”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12 뉴스1김부겸 국무총리는 연휴를 마친 12일 “이번주에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해야 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시간이자 일상과 방역의 조화가 가능할 것인지 가늠해보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살얼음판과 같은 상황”이라며 이렇게 밝혔다.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계획하는 상황에서 2주 연속 이어진 연휴에 이동량이 크게 증가한 상태다.김 총리는 “10월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국민들께서 염원하시는 일상회복이 조금 더 앞당겨질 수 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고통도 덜어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앞으로 10여일간은 ‘전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 달성을 위해 예방접종의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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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에 대한 고강도 현장 점검에 나선다.12일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 방안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실효성 있는 건설현장 점검이 되도록 점검방식을 개선한다.10월 이후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발주청 등이 합동으로 투입 인력과 기간을 대폭 확대한 고강도·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시 발견된 안전부실 사항은 조치결과의 사진·영상을 정기적으로 제출하도록 해 최대 3개월간 지속 관리하고, 미제출한 현장은 재점검을 실시한다.또한, 사고 비중이 높은 추락사고와 깔림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차, 작업발판을 사용하는 고소작업 공종, 붕괴·전도 위험이 높은 가시설, 크레인 등을 사용하는 공종도 중점 점검한다.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건설현장 점검물량의 확대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는 올해 건설현장 점검량을 지난해 6212개소보다 3배 이상 늘어만 1만 9,850개소로 정한 바 있다.건설현장 근로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사고사례 등 건설안전 정보 공유도 적극 추진한다.건설현장 관리자에게 전송하는 사고사례 문자는 전송횟수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카드뉴스 형식도 도입해 전달력을 높일 계획이다.추가로 문자 수신을 원하는 관리자는 건설안전 종합정보망에 가입한 후 문자 수신에 동의하면 된다.관계기관의 건설안전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국토안전관리원은 11월부터 공사 인허가~준공까지 건설 전과정의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중·소형 건설사가 신청하면, 안전 체계·조직 등에 대한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전액 지원한다.올해 하반기부터 30개 업체 대상으로 컨설팅 중이며, 내년에는 300여 개 업체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국토부 측은 "건설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공사 참여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통한 안전문화와 기반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방안이 향후 지속 개선·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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