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尹, 취임 후 상당기간 서초동서 출퇴근…관저 확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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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외라 작성일22-04-20 15:34 조회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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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약속과 민생의 행보' 일환으로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전북금융타운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2022.4.20/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김일창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거주할 관저와 관련해 "상당기간 현재 서초동 자택에서의 출퇴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취임에 맞춰 관저로 유력한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바로 입주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원 부대변인은 우선 외교부 장관 공관을 관저로 이용하는 것과 관련해 "검토 중인 사안으로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교부 장관 공관이 관저로 최종 결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5월10일까지는 외교부 장관이 이용하게 된다"며 "(5월10일) 바로 입주는 어렵지 않을까라는 것을 상식적으로 추론할 수 있다"고 말했다.원 부대변인은 '대통령 관저 결정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경호, 의전, 기능, 리모델링 기간, 비용, 예산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지금까지 검토했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불합리하고 비합리적이라 대안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졸속이란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지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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