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올해 최대 매출 4.7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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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1-11-14 05:12 조회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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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매출 135%p 증가입소문 힘입어 재구매율 높아…12월4일까지 배송임실군과 '임실앤양념㈜'이 진행한 '제6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 신청 예약주문 매출액이 지난해 3억5000만원보다 135%p 증가한 4억7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임실군 제공)2021.11.12/© 뉴스1(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 김장축제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올해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임실군과 '임실앤양념㈜'은 '제6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신청 예약주문 매출액이 지난해 3억5000만원보다 135%p 증가한 4억7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임실군은 10월8일부터 지난 4일까지 김장페스티벌 사전예약을 받았다. 12월4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맞춰 택배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김장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올해 임실군은 지난해 주문량 급증을 감안해 더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 실제 지난해보다 20여톤 상당이 더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축제로 전환 돼 진행됐다.당초 물량을 늘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사전판매에 대한 우려 또한 있었으나, 맛과 높은 신뢰도에 따른 재구매율이 많아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임실군과 '임실앤양념㈜'에 따르면 '제6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 신청 예약주문 매출액이 지난해 3억5000만원보다 135%p 증가한 4억7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임실군 제공)2021.11.12/© 뉴스1특히 지난 5년간 '신선하고 안전한 김장재료'를 물가상승과 상관없이 고객과 약속한 가격에 그대로 판매, 김장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전국 소비자들이 앞다퉈 주문하며 입소문 효과가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이번 행사가격은 절임배추(20㎏)와 양념(10㎏) 세트 가격이 17만2000원(택배비 포함)으로 물가상승과 상관없이 확정된 가격에 판매됐다.게다가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추의 우수성과 배추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안전하고 좋은 양념에 속이 꽉 찬 배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각종 양념 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이 컸다.인천에 사는 김모씨(50)는 "지난해 처음으로 임실군에서 김장세트를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고 가족들이 좋아해서 올해도 구매했다"며 "김장재료 물가가 올라서 걱정이 컸는데, 정해진 금액에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심민 임실군수는 "올해도 높은 인기를 끌면서 아쉽게 구매하지 못한 가정이 많은 것 같은데 내년에는 물량을 더 확대하겠다"며 "청정 임실 명품 고춧가루와 배추 명성에 힘입어 전국 최고의 김장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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