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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3분기 영업이익 25억…전분기比 2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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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웅희 작성일21-10-27 00:44 조회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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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원티드랩. (이미지=원티드랩 제공) 2021.10.26.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커리어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은 26일 공시를 통해 3분기(7~9월)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속 흑자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올해 2분기 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직전 분기와 비교해 29% 상승하며 영업이익률 28%를 달성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영업이익과 유사한 25억원을 기록했다. 원티드랩은 올해 3분기까지 매월 평균 8%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25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9억원이다. 원티드랩의 이번 실적은 인공지능(AI) 기반 채용사업이 이끌었다. 3분기 해당 부문 매출은 전체 매출의 93%인 84억원이다. 직전 분기보다 16%, 전년 동기 대비 2.4배 성장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수시채용 환경에 최적화된 채용매칭 플랫폼 원티드를 출시한 2015년 2분기(4~6월)부터 26분기 연속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채용 시장이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원티드랩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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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연합(AU)이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19백신 1억 1천만 회분 구매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의 중개로 아프리카 연합이 모더나와 1억1천만 회 분량 백신 구매 협정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양측은 공급을 앞당기기 위해 총 구매량을 수개월 간 배송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백신은 2021년 말 이전까지 1,500만 회, 내년 1분기 3,500만회, 2/4분기에 최대 6천만 회분이 아프리카로 전달될 예정이다.스트라이브 마시이와(Strive Masiyiwa) 아프리카 연합 코로나바이러스 특사는 "이 협정은 아프리카 55개국이 즉시 사용가능한 백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구매협정으로 인해 미국정부에 이어 다른 백신 생산국 타사 백신제조회사도 우리에게 백신 구매접근권을 허용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다만 이번 구매 협정으로 AU가 확보한 백신량은 백신에 대한 상대적 구매 접근성이 낮은 13억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모더나 측은 "2023년까지 아프리카 백신 수주량 생산 공급을 위해 아프리카 현지에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미국-아프리카 연합의 백신구매 협정은 지난 달 AU가 "백신 제조업체들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백신구입에 공정한 권한을 거부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에 백신 수출제한 해제 촉구 이후 개선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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