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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음…동해안은 건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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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채한 작성일21-11-15 04:56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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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낮까지 맑다가 밤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영동지방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내일까지 수도권과 경기 남부, 충청,전북,경북 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5도 등 전국이 0도에서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등 전국이 13~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미터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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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앵커 ▶ 상태가 심각한 위중증 환자가 이틀째 480명대를 기록했습니다.정부가 지금의 일상 회복 조치를 중단하는 기준으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75%를 제시했는데요.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서울에 이어 인천이 75%를 넘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박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앙보훈병원의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 97명이 됐습니다.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고령자들로 위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입원 환자 한 명이 확진된 후 또 다른 병원으로 감염이 번져 이틀 만에 24명이 확진됐습니다.대부분 접종 완료 후 감염된 돌파 감염입니다. [부산시 연제구 보건소 관계자]"미완료자 1명 있었고요, 미접종자가 5명 있었어요. 나머지는 다 접종하신 분이고요. 거의 돌파 감염이라고…(보고 있습니다.)"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돌파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오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483명으로 이틀 연속 4백8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지금의 의료체계에서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던 500명에 육박한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2천419명으로 닷새 연속 2천 명을 넘겼는데 국내 발생 환자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위중증 환자와 유행 추이가 꺾이질 않으면서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정부가 일상회복 조치를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 기준으로 제시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5%인데, 서울과 인천은 75%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계절적 영향으로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최원석/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겨울철이 되면 환자 발생 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더 추워지기 전에 보통 (접종 간격) 4개월 넘어가면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어떤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백신 접종 완료율이 78%를 넘어선 가운데 내일부터는 50대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경찰이나 군인 등 우선 접종 직업군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MBC뉴스 박진주입니다.영상취재: 이보문(부산), 배준식(여수) / 영상편집: 이지영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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